세월호 사건이 났을 때 만큼 충격과 좌절과 절망에 가득찬 하루하루가 이어져 가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청계광장 촛불집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자가

불끈불끈 솟아 났었다.

29일 오전에 서울지방경찰청제2기동단을 지나가는데

역시 분주히 움직이고 계신 분들...

오늘 하루 서로서로 좋은 일만...

 

 

 

 

6시 땡 도착했다.

이런 사람이 너무 많다.

들어갈 수 없어서 우린 빌딩 뒤로 돌아 한블럭을 걸어가서

뒤에서 합세했다.

 

 

 

 

예전 집회 때 보기 힘든 깃발들이 보인다.

교회에서 많이 나왔다...

아........ 그래 종교적인 문제도 크다. 이번엔

암튼 뉴페이스 반갑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수도 없다.

볼수가 없었다.

그리고 집회가 잘 준비 안된것도 안다.

예전 노무현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부터 몇번 다녀봤지만

이번 집회는 너무 급작스런 사건이라 부랴부랴...

11월 12일에 전국민이 움직이길 바란다.

 

 

 

 

오오 새롭다.

그래 난 캔들을 준비해야지.

옆에 계셨던 분들은 캔들을 준비해 왔다.

향기가 솔솔 좋다.

 

 

 

 

행진을 한다.

사실 집회 몇번 했지만 행진은 처음이다.

긴장됐다.

물대포 날아오는거 아냐??

그래 지금 시국에 물대포 쏘면 정말 곧바로 끝짱인겨...

 

 

 

 

광화문 이거리를 차도를 걷는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박근혜대통령 감사하다고 해야하나???

광장을 나와 행진을 해 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다.

경찰추산 7000명? 1만 2천명???

말이냐 방구냐!!

 

 

 

 

광화문으로 나왔다.

세월호의 노란 리본과 이순신장군이 보인다.

아 정말 마음이 아프다.

행진하면서 사람들은 연신 구호를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박근혜는! 퇴진하라!

 

 

 

어느 빌딩화장실 갔다가 옥상에서 찍은 광경이다.

경찰들이 투입된다.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다.

저 경찰들도 얼마나 하기 싫을까...

시위는 평화롭게 마무리 되었다.

 

 

 

난 9시까지 있다가 집으로 왔다.

추위에 대비해 따뜻하게 입고 가서 도움되었다.

어린 고등학생이 마이크를 잡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너무 미안했다.

난 내 아이에게 우리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으려고 11월 12일에 광장으로 나갈거다!!

이 세상 진실이라는게 존재할까??

이보다 더 허망할 수 없다.

 

 

11월 12일!!!

광화문으로 모두들 모이길 바란다.

행동하기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집회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 팁을 알려준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물을 안마시는게 좋다. 화장실 가기 힘들다.

그리고 엉덩이가 많이 차갑다. 볼록볼록한 1인용 방석은 필수!!!

 준비해 오면 좋다. 준비 안해와도 아저씨들이 많이 파신다..ㅋㅋㅋ

따뜻한 옷차림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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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오늘!!!

아 이런 날씨에 뜨끈한 국물... 육개장 완전 추천한다.

육개장전문 육대장!!!!

 

 

 

 

메뉴는 육대장의 메뉴는

육개장, 설렁탕, 전골, 보쌈...등등있다.

난 이곳을 종종 오는데 (혼밥하기 좋은 곳!!)

어린이용 설렁탕도 있어서 딱 좋다.

 

 

 

 

노원 육대장의 실내는 넓직하니 한옥스타일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시간이 점심시간 지난 시간이라 한가했다.

 

 

 

 

육대장의 옛날 전통육개장 등장이요!!!

아주 넓직한 냉면그릇에 한그릇 나왔다.

푸짐한 육대장!!!!

기본찬은 어묵볶음, 깍두기, 그리고 부추무침!!!

자극적인 메인음식과 어울리는 적당한 반찬으로 구성....

 

 

 

 

살짝 들춰봤다.

대파 당면, 고기가 들어가있다.

당면의 양도 고기의 양도 적당...

하지만 난 대파를 좋아하지 않는다..ㅋㅋㅋ

초딩입맛이라..

나에게 저렇게 큰 대파는 힘겹다 ㅡㅜ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육대장의 육개장은 대파가 크고 많아서

좋다고 한다.

개인취향이니 어쩔 수 없지...

 

 

추운겨울이 다가올 때 정말 좋은 음식!!!

집에서 저렇게 끓이려면 단가가 너무 비싸다...ㅋㅋ

뜨끈한 한그릇 먹기 좋은 육대장!!!

요즘은 매장이 많이 늘어나 잘 보이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주차는 다 가능하니 편하게 먹고 오기 딱 좋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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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지난 여름...ㅋㅋㅋ

삼계탕이 생각난 그 어느날...

검색하던 중 송화삼계탕이 나왔다.

궈궈...

 

 

 

 

삼계탕전문점이 생겼구나..

 

 

 

 

도봉역 뒷쪽에 있는

지하1층에 있는 송화삼계탕

시간이 애매한 시간이였는데도 손님이 많았다.

 

 

 

 

 

인테리어 마음에 들었다.

한옥스타일로 된 가게 내부가 편안함을 안겨주는 듯한??

 

 

 

주방은 반 오픈형식이다.

거의 다 보인다고 보면 된다.

주방도 매우 깔끔했다.

 

 

 

 

우린 닭볶음탕과 삼계탕을 주문했다.

삼계탕먹으러 왔다가 닭볶음탕을 주문했네..

닭볶음탕은 1시 이후부터 주문된다고 한다.

 

 

 

 

 

와우 기대이상!!!

비주얼 폭탄!!!

대파와 팽이버섯이 아주아주 듬뿍듬뿍

어느 식당이든 닭볶음탕은 시간이 걸린다.

기다린 시간만큼 걸쭉하게 완성도 높은 닭볶음탕이 나오는데..

으하하하.....좋았다.ㅋㅋ

 

 

 

 

보글보글 익은 닭볶음탕.

꼬돌꼬돌 팽이버섯과 함께 부드러운 살을 먹으니.. 정말 환상.

폭폭하게 익은 감자에 닭볶음탕 양념과 으깨어 쓱쓱 비벼먹으니 ....

정말 맛있게 먹었다.

성인 2명이 먹기에 양이 정말 많았다.

 

 

 

 

아이를 위해 시킨 삼계탕...

푹 익혀져 뼈가 잘 발라졌으며

찹쌀도 듬뿍...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살이 아주 굿이였다!!!!

 

 

 

 

우린 이날 이후 2~3번 정도 더 찾아간 단골집이 되었다.

삼계탕, 닭볶음탕 은근 맛있고 믿고 먹을 찾기 힘들다.

도봉역 송화삼계탕!!!!!

믿어도 될 식당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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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백제문화예술제에 아이들과 가서 무령왕릉을 갔다가

점심먹을 식당을 물색했다.

어른 5명, 어린이 8명... 이 인원이 마음편히 먹을 곳을 찾아야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먹을 메뉴를 찾아야한다...

그러다 나왔다.

곰골식당!!!!

이름도 특이하다 곰골식당~~~

무령왕릉에서 10분 안걸렸던 걸로 기억난다.

 

 

 

 

곰골식당 입구다.

정말 시골 옛집느낌이다.

너무 좋다.

이런 분위기의 식당은 맛이 없어도

굳이 찾아가게 되는 심리는 뭘까???ㅋㅋㅋ

 

 

 

 

마당도 넓고 여기저기 평상과 테이블이 있다.

아마 야외에서도 손님들 식사를 하는 것 같았다.

우리처럼 아이들이 많은 팀은 딱인듯!!!

 

 

 

 

여기저기 정말 오래된 골동품 같은 물건들을 볼 수 있었다.

분위기 좋다.

저 문이 주방출입구같았다.

옛 가옥 그대로를 식당으로 살려서 그런지

구조가 정물 불편해 보였다.

 

 

 

 

우린 고민하다가

생선구이2, 갈치조림2, 참숯제육석쇠한판3을 시켰다.

 

 

 

 

평일 날이 흐리고 비오는 날 손님이 다행이 별루 없었다.

우린 마당 제일 넓은 평상에 자리를 잡았다.

좋다 좋아.

자유롭고 평화롭다.

 

 

 

 

밑반찬들이 나온다.

간단하고 많이 담아주지 않았다. 좋다. 이런거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지...

 

 

 

 

 

숯불제육한판 나왔다.

맛있는 제육볶음을 숯불에 구웠다.

바삭하면서 수분기는 조금 남아있어 촉촉하다.

약간 매콤해 아이들이 먹기엔 힘들었다.

하지만 어른이 먹기에 아 정말 눈물나게 맛있었다.ㅋㅋㅋ

 

 

 

 

갈치조림...

갈치가 3조각 정도 들어있었다.

갈치도 컸으며 시래기가 들어가 있다.

남대문갈치조림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곰골식당 갈치조림이 더 일품이다.

 

 

 

 

곰골식당 생선구이.

고등어와 갈치, 고등어와 다른생선(이름을 모른다.)으로 구성되어 나왔다.

고등어 살이 도톰했으며 기름기 없이 담백했다.

아이들이 너무 잘 먹었다.

 

 

 

 

 

그리고 나온 숭융!!!!!!!!

누렁지가 듬뿍 들어가있다.

솥밥을 해서 나오는 거였던 것이다..ㅋㅋ

정말 우리 일행들은 이 두 솥의 숭융까지 콸콸마셨다..ㅋㅋㅋ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잘 먹고 나왔다.

숯불제육구이한판은 정말 아직도 생각난다.

평상에서 흘러나오는 90년대 추억의 노래들이 더 즐겁게 해줬다.

아이들은 먼저 먹고 마당에서 술래잡기도 하고 농구도 하고 신났다.

다른 손님들은 없었기에 가능했지만

그래도 자유롭게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곰골식당~~~

공주들리면 꼭 가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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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한옥마을 내 한옥마을새이학 2호점 율화관을 소개한다.

아이들과 공주한옥마을에서 짐을 풀고 몸도 풀고...ㅋㅋ

저녁먹으러 나온 새이학2호점 율화관.

공주국밥이 유명하다는데 너무 궁금했다.

 

 

 

 

율화관의 메뉴다.

공주국밥, 묵밥, 하얀국밥, 알밤냉면... 불고기 아우 메뉴 많다~~~~~~

그러나 평일 저녁 마감임박이라...ㅡㅜ

국밥류만 된다고 한다.

우린 아이들과 엄마들... 공주국밥과 하얀국밥을 시켰다.

 

 

 

 

 

공주국밥이 유명한 줄 전혀 몰랐는데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다.

 

 

 

 

연잎밥정식 너무 먹고 싶었는데

아쉽다.

다음에 꼭 와서 연잎밥정식 먹고 가야겠다.

 

 

 

 

 

기본찬이 셋팅되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핑크 컵ㅋㅋㅋㅋ

감자채볶음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나물무침과 깍두기!!! 최고잉~~

 

 

 

 

공주국밥이 나왔다.

오잉?????

뭘까???? 라고 생각되었다.

비주얼이 생각보다... 음...

한옥마을새이학2호점을 그냥 한옥마을 내 있는 식당이라 구색만 갖춘 곳이였나???

라고 생각이 순간 들었다.

 

 

 

 

푹 끓인 배추와 파송송 그리고 소고기...

단지 그게 다인데..

맛! 있! 다!

그것도 너무나도.

위가 아파 잘 못먹었던 그 당시 나..

한옥마을 새이학2호점 공주국밥 한그릇 다 먹어버렸다.

먹자 먹어!!!!ㅋㅋㅋㅋ

다들 맛있다고 칭찬이 잘잘잘~~~~

 

 

 

 

하얀국밥이 나왔다.

고기가 많았으며 구수한 국물이 아주 좋았다.

우리 아이는 국물을 한그릇 다 마셨다.

워낙 이런류의 국을 좋아해서...밥은 안먹었다..ㅋㅋ

 

 

 

공주 한옥마을에 있는 한옥마을 새이학2호점 율화관.

그냥 관광단지에 있는 식당정도로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맛의 깊이가 있었다.

공주국밥 처음 맛봤는데 정말 추천한다.

한옥마을새이학2호점 율화관은 아침식사부터 된다고 한다.

공주한옥마을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취사가 안되기 때문에

아침식사는 율화관에서 뜨끈한 국물로 하면 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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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말...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

공주한옥만을에서 1박을 했다.

엄마들 5, 아이들 9명!!!!!

 

한옥마을 입구.

관리사무소가 보인다.

다 한옥이다.

빌딩따위 없다.

산과 한옥과 나무 그리고 하늘이 어울려 있다.

그냥 긴장이 풀리는 것 같다.

 

 

 

 

이렇게 독체로 구성된 공주 한옥마을이다.

숙박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

농본관 오른편에 보면 초가집도 있다.

초가집체험도 할 수 있는데... 난 그냥 양반집에서 잘란다..ㅎㅎㅎ

 

 

 

우리가 묵었던 곳...

방 3개 화장실 1, 그리고 냉장고가 있는 주방

넓지도 좁지도 않은 마당

 

 

 

아름다운 선과 자극없는 색!!!

편안해지는 공주한옥마을이다.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욕조가 있는 욕실이다.

너무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어 놀라웠다.

 

 

 

 

이불과 베개다.

우리가 많은 인원이였는데도 이불이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각 방마다 에어컨이 있었고

고가구들로 들어차있다.

수건, 헤어드라이어도 있다.

 

 

 

 

작은방에서 뒷문을 여니 이런 경치가 펼쳐진다.

아 정말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버드나무가 길게 늘어져있다.

단품이 들면 어떻가 싶다.

 

 

우린 우성관에서 묵었다.

조명도 분위기 있다.

마루에 TV가 있다.

 

 

 

 

주방은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나...ㅋㅋ

냉장고도 있고 창고같은 곳이 있다.

금색 상도 있다.

우린 저 상에서 커피를 마셨다.

분위기 쓰러진다..ㅎㅎ

 

 

 

 

내가 좋아하는 고가구...

정말 처음 가구를 준비 할 때 고가구를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주변의 반대로 포기했지...ㅋㅋ

결혼 10년차 되면 가구를 바꿀 거다.

고가구로~~~

 

 

 

 

아이들이 신발로 선을 만들어 놀이를 한다.

마당이 딱 좋다.

우린 저 마당에서 밤 늦게까지 자리를 펴고

맥주 한잔에 끈임없는 수다를 떨었다.

분위기가 그 어느 곳 보다 좋았다.

 

 

 

 

 

 

공주 한옥마을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보안시스템이 특이했다.ㅋㅋ

보안카드를 한장씩 준다.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긴다.

안쪽에 문열림 버튼이 있어 열리고 밖에서는 카드를 이곳에 대주어야만 열린다.

 

 

 

 

공주한옥마을에 물레방아가 있다.

아이들이 광장같은 이 주변에서 엄청 잘 뛰어 놀았다.

 

 

 

 

밤에 메뚜기 잡는 아이들...

장하다!!!

7살 내 아들이 메뚜기 잡기 성공!!! ㅋㅋ

 

 

 

 

공주 한옥마을엔 취사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바베큐장이 따로 있어서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다.

바베큐장에 전자렌지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밤에 산책을 했다.

조용한 이 곳 너무 아름다웠다.

 

 

 

 

 

 

아침에 일어나 방 뒷문을 였었다.

하늘에서 부슬부슬 비가 오고 있고

상쾌한 공기가 방안을 들어왔다.

한참을 문을 열고 있었다.

정말 살고 싶은 한옥이였다.

 

 

 

너무 좋았던 공주 한옥마을이다.

한옥마을에서 숙박을 하긴 처음이였다.

그 첫 느낌이 너무 소중했다.

다시 또또또또또또또 무조건 가고 싶다.

아이도 집에 와서도 지금도 그때 그 집에 또 가자고 한다.

 

http://hanok.gongju.go.kr/flow/

이 주소로 들어가서 예약가능하다.

공주명예시민신청을 해서 예약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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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아이와 3번이상 갔던 곳!!!

중계 홈플러스를 이용하는 마트도 아닌데

북서울미술관들리면서 가게 되었던 식당이다.

 

 

 

 

제일제면소의 면만드는 3가지 요소 소개~~~

식당 분위기는 굉장히 좋다.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

 

 

 

 

여름이라 냉면이 대세였다.

난 냉면을 즐기지 않으니 패스~~~

 

 

 

 

아이와 즐겨 먹었던 것은

비빔소면, 소불고기 달걀덮밥, 식혜1잔인 셋트2를 먹었다.

 

 

 

 

 

 

제일제면소에서 이렇게 도시락도 주문판매한다.

포장판매만 하는데 정말 탐스럽게 맛있어 보였다.

아 사서 어디 공원에서 먹으면 좋겠다~~

 

 

 

 

비빔소면이 나왔다.

황태채와 함게 나온 비빔소면 정말 맛있었다.

내가 비빔소면 한번 맛보고 계속 제일제면소를 왔던 것 같다.

 

 

 

 

저 콩가루???같은 가루가 고소함을 더했다.

많이 맵지도 않았으나 아삭이는 오이 양파와 함께

쫄깃한 면이 일품이였다.

 

 

 

 

소불고기달걀덮밥!!!

아이가 먹기에 딱 알맞다.

재료도 표고버섯, 달걀, 소고기, 양파.

깔끔한 맛에 좋다.

추천추천!!!

 

 

 

 

그리고 식혜가 나왔는데 아주 시원하니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좋아 !!

 

그리고 지난번에 삼겹살부추볶음을 먹었었는데

정말 알싸한 부추와 삼겹살이 조화롭게 어울렸다.

다른 곳 보다 약간 가격이 있을 수 있는 면 요리지만

고급스러움이 있기에 괜찮다고 본다.

아 다시 먹고 싶어지는 비빔국수!!!

비빔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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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반포 뉴코아 푸드코트 리뉴얼되고 처음가봤다.

확 달라진 분위기에 어리둥절..

어디로 가야하나..

식당 이름들도 낯설고 메뉴들도 어렵다...ㅋㅋㅋ

 

그러다 왠지 분위기 있을 것 같은 곳 찜!!!!!

아 사람이 많구나...

자리꽤차는게 먼저다..

 

 

 

 

테판야끼 다구오....

저건 뭔 이름이드냐....ㅋㅋ

 

 

 

 

메뉴를 보는데도 뭘 시켜야 할 지 모르겠다.

아 고민된다.

그러다 난 삼겹살스테이크를 시켰고 같이 간 일행은 해불볶음밥을 주문했다.

 

 

 

 

저렇게 철판에서 주문되는 음식 재료를 즉석에서 솩솩 볶아 음식이 나온다.

젊은 청년들 수고가 많으시네~~~

 

 

 

 

두 메뉴가 나왔다.

 

 

삼겹살스테이크볶음밥...오오...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다.

하지만 먹을 당시엔 너무 맛있게 먹었던 것을 기억한다.

 

반포 뉴코아 푸드코트에 정말 다양한 식당들이 많았다.

요즘 취향에 맞게 나온 식당들....

데판야끼 다구오 나쁘지 않았다

역시 성공적인 식당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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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한식을 찾는게 당연한건가...

요즘 정말 한식만 찾고 있는 것 같다.

지난 여름 친구를 만나 편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아갔다.

 

 

방학동 보리보리옥선이시골밥상..

그런데 다들 우이동이라 생각한다.ㅋㅋ

그래서 나도 우이동 보리보리라고 부른다.

보리보리옥선이시골밥상이 풀네임이지만 그냥 보리보리!!!!

그래도 방학동이니 방학동이라고 해야하나..ㅋㅋ

 

 

 

 

평일이지만 예약을 하고 갔다.

늘 손님이 많은 이곳...

그런데 이날은 저 여직원 혼자 일을 했다.

헐 얼마나 반찬도 많고 손가는 일이 많은데 무슨 사정이 있나? 했다.

 

 

 

 

메뉴판에 쓰여있듯 깔끔하고 정갈한 시골밥상집!!!!

 

 

 

 

우린 보리,제육정식을 주문했다.

청국장도 맛있을 것인데..

지난번엔 왔을 땐 낙지볶음도 먹었다.

그리고 황태구이도..

시부모님 모셨던 식당이기도 하다.

 

 

 

 

 

보쌈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보리, 제육정식이 나왔다.

맛있겠다.ㅋㅋ

 

 

 

 

된장찌개와 청국장, 제육볶음과 7가지의 나물...

그리고 반찬들...

아 정말 반찬 풍년이다.

 

 

 

 

아삭아삭 아삭이고추!!!

시원한 물김치!!!!

넓은 대접에 나물을 비벼서 제육볶음과 함께 쌈 싸먹는다.

구수한 된장찌개.. 정말 밥이 술술 넘어간다~!!

 

 

 

만원상차림에 이정도면 아주아주 훌륭하다고 본다.

맛깔난 반찬과

보리밥, 그리고 제육볶음!!!!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모임이나 가족외식에도 좋은 곳

2층엔 룸이 완비되어 더욱 아늑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산과 함께 있기에 더욱 분위기 좋은 방학동 보리보리!!!

 

무난한 식당으로 추천한다.

지도검색하고 처음 알았다.

방학동 보리보리가 본점이구나...ㅋㅋㅋ

그게 뭣이 중헌디라고 할 수 있으나

그래도 본점은 본점이다!!!!

이왕 가는거 뭐든 본점이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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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6일.. 구리농수산시장에서 대하먹기를 쳐절하게 실패했다.

아.. 그 실패의 맛이 컸다.

우린 개천절 연휴에 홍성 남당항에 가서 대하를 먹기로 했다.

허나... 2일아침 정말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가까운 곳으로 가자고 해서 갔던 곳이 궁평항이다.

대부도

우린 11시 30분쯤 화성 궁평항에 도착..

아직 복잡하지 않았다.

아마 비가 많이 와서 사람들이 늦은 것 같다.

 

궁평항 수산시장 안이다.

늘 그렇듯 어느 시장과 동일한 모습!!!!!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수산시장이다.

 

 

 

 

궁평항에서 자연산 대하를 찾았지만 딱 한집만 있었다.

그리고 거의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

자연산 대하는 포기하자...ㅡㅜ

 

 

 

 

아 싱싱한 대하들~~~~

큰 수조안에서 바글바글!!!

미안해 얘들아...

나 정말 너네 좋아한단다....

 

 

 

 

그러다가 어느 가게에 발걸음을 멈췄다...

바로 이렇게 접시에 큼직한 대하들이 진열되어 있는 곳...

와... 이거 라면에 넣어 먹음 맛있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궁평항까지 가서 대하를 사면서 고작 라면에 넣어 끓여 먹을 생각을 하다니.. ㅋㅋ

이 접시에있는 대하는 잡은 즉시 급냉시켜 해동해서 파는 거라고 했다.

키로에 2만원

 

 

 

 

그러다가 이집에서 어쩌다 보니 저 분께서 수조에서 우리의 대하를 쓸어 담고 계셨다.

ㅋㅋㅋㅋ

우리가 좀 큰 손님이였지..

시댁에서 먹을 양으로 5키로를 주문했다.

수조에 반이상을 쓸어 담았다..

와우!!!

 

 

 

 

무게도 정확하게 재었다.

그물로 저렇게...

사실 구리수산시장에서 바가지 두개를 포개에 주인아주머니가 대하무게를 쟀다.

난 몰랐으나.. 우리 신랑이 말했다.

소심한 우린 말도 못하고 그냥 나왔지만..ㅡㅜ

아무튼... 아 이집 너무 마음에 든다!!!!

 

 

 

 

촤르르~~~

파닥이는 대하 5키로..  애들이 뛰어 나가지 전에 잽싸게 닫아주셔용~!~~!

저렇게 박스에 얼음을 넣어 주신다.

궁평항 살아있는 산 대하는 키로에 3만원!!

정말 알이 크고 좋은 대하였다!!!

짱짱짱

 

 

 

 

그리고 이렇게 단단하게 포장을 해주셨다.

오호~~~

옆에 작은 박스는 접시에 담긴 해동된 대하를 내가 샀다.

 

 

 

 

우리가 산 곳이 궁평한 수산시장의 바다수산이였다.

신랑에게 물었다.

"우리 왜 이가게에서 사지???"

신랑이 답했다.

"몰라. 다 똑같애 그냥 사는거지뭐...ㅋㅋ"

늘 우린 이런식...ㅋㅋㅋ

하지만 정말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았다.

바다수산...오호 기억할께요.

 

 

 

 

조개류도 다양하게 팔았다.

 

 

 

 

우린 칼국수도 끓여먹어야 하기에.. 산낙지도 샀다.

처음에 2마리 사려고 했는데

2마리에 만오천원

3마리에 2만원....

 

 

 

 

사장님 바지락은 서비스로 좀 주세요!!!!!

듬뿍 서비스로 받아 왔다.

대하와 낙지까지 19만원치...

자기야 우리 너무 무리하는거 아닌지요....

 

 

 

 

시댁에서 열어본 박스..

얼음은 거의 다 녹았고 대하들도 죽어 있었다.

하긴.. 살아있으면 굽기도 난감 할 것인데

우린 후라이팬에 소금구이를 해 먹었다.

헐 정말 그 맛이란...

 

 

 

서비스로 받은 바지락..

우리 시어머니께서 한 5천원치 될 것 같다고 하셨다.

바지락 좋아하는 울 아들 신나셨고...

산낙지는 살아있었다.

어머니께서 다리 한짝 떼어 아들을 줬는데

정말 그런 놀이를 좋아하는 울 아들..

욕실에서 1시간은 서서 낙지 다리 가지고 놀았다..

 

 

 

 

집에 와서 사온 해동대하...

큼직하다 정말 마음에 든다.

 

 

 

 

이렇게 종이호일을 깔아 빼 먹기 쉽게 펴서 넣었다.

한접시 2만원인데 서비스로 더 줬다.

세어보니 총 대하 31마리가 들어 있었다.

캬... 더 사올껄!!!!!!!!

이렇게 살이 실한 대하를 ~~~~

 

 

가을대하 늘 즐겨먹는다.

홍성 남당항까지 못갔지만 궁평항에서 대만족했다.

서울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궁평항!!!

궁평항에서 대하 즐기는 것 강추한다.

또 궁평항 내 상차림 식당은 반찬들도 다양했다.

장사는 그렇게 해야 한다보 본다.

무게를 속이지도, 내 재료 아끼지도 않고 한번 온 손님 다시 오게 하는게

장사의 기본이라고 본다.

아주 만족한 궁평항 대하~~~

궁평항 대하축제 아주 만족만족 대만족!!!!

대하 더 사러 또 갈지 모른다...ㅋㅋㅋ

 

참 주차가 좀 힘들다. 지도에서 보이는 버스 정류장쪽에 공터가 있었다.

그곳에 주차를 하고 좀 걸어 들어가는게 더 나을 지 모른다.

우리가 나올 때 정말 차 빼는데 고생했다.

Posted by ez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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