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mind

화랑초등학교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는 아이 덕분에

매주 서울여대를 간다.

항상 축구가 끝나면 배고픈 아들....

오늘은 뭐???? 라고 하자...

"옆에 있는 저기가서 피자먹자.."

작년부터 다닌 축구교실이라 서울여대 주변 식당은 이미 다 점령...ㅋㅋ

서울여대 정문 바로 옆쪽에 분위기 있는 카페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그 레스토랑... 테르미니...

오랜만에 들려본다.

서울여대 담 넘어 바로 있다.

주차장도 있어 편하게 이용가능하다.

로마의 테르미니 느낌이 나는가???ㅋㅋㅋ

교회 십자가까지 저렇게 보이니 정말 로마같기도 하고~~

분위기 좋은 서울여대 맛집 테르미니

맛있는 피자를 구워주는 화덕!!!

테르미니에서 화덕피자 먹기..

기본이라고 부른다...

메뉴...

우린 카프리쵸사를 시켰다.

아이가 먹기에 무난한 피자~~~~

피자피자 노래를 부르는 아이..

맛나게 테르미니 피자 묵어라!!

피자가 준비되는 동안 아인 밖 테라스에서 혼자 놀며 기다린다.

맛깔나는 빛깔을 자랑하는 테르미니 피클~~

어쩜 이렇게 정말 적당한 농도의 핑크빛을 낼까...

정말 탐스러운 색이다잉!!!!

짜잔... 피자가 드디어 나왔다.

아들 아들 어서 들어와 !!!

아이가 좋아하는 올리브도 듬뿍

(애 취향이... 올리브를 가려 먹는다.. 신기한 놈~~!)

너무너무 쫄깃쫄깃

화덕으로 구워 담백하고 고소한!!!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딱 적당한 알맛은 간...

일품일쎄~~~

축구를 끝내고 나서인지 피자여서 인지..ㅋㅋ

이날 피자 5조각을 먹어치운 놈...

피자 엄마도 참 좋아한단다!!!!!!

그리고 피자한판 클리어...ㅋㅋ

화덕피자 테르미니의 피자

참 맛있게 먹고 왔다.

아직 다른 음식들을 먹어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테르미니 피자 맛있다.

최고라고 꼭 가야한다고 말은 못하겠으나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맛을 내는 테르미니!!!

공릉동 서울여대 근처에서 식당을 찾으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