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대연농원밥집!! 진짜 밥집 최고 밥집!!!!

지난 11월 시부모님과 함께 포천의 한 식당을 다녀왔다.

바로 대연농원밥집...

지인과 한번 갔었던 곳이고

남편과도 갔었고,

시부모님 모시고 또 갔었다.

매년 한번씩 들리는 곳 같다.

 

 

 

농원밥집인가?

대연농원밥집인가..ㅋㅋㅋ

넓은 주차장... 그리고 산에 둘러 쌓인 이곳..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고 만족스러운 환경을 가지고 있다.

 

 

 

 

한켠에 자리잡은 그네..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겨 탈 수 있다.

 

 

 

 

식사 후 이런 야외 테이블에서 차한잔 하면서 이야기 나누기..

너무 멋지다.

 

 

 

 

뒷마당에 난로를 피워 연기가 모락모락!!!

분위기 깡패가 따로있나..

이런게 분위기 깡패지...

허름한 의자들이 놓여있지만

그 어떤 암체어보다 편히 쉴 수 있을 지 모른다.

 

 

 

 

식당 입구..

들어가는데 고맙습니다라고 쓰여있다.

오... 기분 좋아지는 걸...

 

 

 

들어가니 손님들로 가득차있다.

내부도 넓고 좌석도 많다.

가족단위 손님들이 거의 대부분!!

 

 

 

 

아이가 아직 유딩이라 성인 5명만 주문!!!

단일메뉴 농원밥상으로 들어간다.

9천원... 고민할 거 없다.

더 먹고 싶음 부침개, 편육 등을 시켜 먹으면 된다.

 

 

 

 

울 집에 있는 다육이와 같은 거라 찍어봤다.

울 집에 있는 다육인.....ㅡㅜ

 

 

 

볕좋은 산골 통유리 안엔 이렇게 다양하고 멋진 다육이들이

세상 편하게 잘 자라고 있다.

부럽다 정말!!!

 

 

 

 

주문하고 조금 있으면 밥상이 들어온다.

대연농원밥집!!!

대단하다..

반찬이 몇가지야~~~

단돈 9천원에~~~

 

 

 

 

그리고 이 무국 정말 맛있었다.

아주아주... 후루룩~~~~

 

 

 

 

된장찌개 또한 어찌나 진하고 맛나던지..

 

 

 

 

나물반찬이 대부분이니 이렇게 한쪽에 고추장과 참기름이 놓여있다.

취향껏 비벼먹던지 그냥먹던지 하면 된다.

 

 

반찬가지수가 셀 수 없이 많다.

그렇지만 그 반찬 하나하나 대충 만든 느낌을 받지도 않는다.

다 싱싱한 재료에 본연의 맛을 충분히 살려져있다.

그리고 나물이 참 많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ㅋㅋ

시부모님과 외식할 땐 항상 걱정된다.

입에 안맞으시려나.... 하고..

하지만 부모님 모두 너무 잘 드셨다.

맛있다고 아주 좋아하셨다!!!

그래서 더 좋았던 포천의 대연농원밥집!!!

 

산책하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가격도 좋고

밥맛은 더 좋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포천에 들리게 되면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