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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18 국내 창작뮤지컬 명동로망스~~~
  2. 2016.05.11 내 인생 최고의 배우!!! 조승우 헤드윅
 

한달이 지난 지난 4월 16일...

친구가 보여준 뮤지컬!!!

창작뮤지컬... 명동로망스!!!

너무 오랜만에 가본 동숭아트홀... 정말 오랜만이구나!!!

 

 

 

솔직히 창작뮤지컬을 이런 중형 극장에서 보긴 처음은 것 같다.

정말 소극장에서만 봤었는데..

은근 기대된다.

 

 

 

이날이 세월호 2주기...

누군가가 노란리본을 놔두고 갔다.

나도 여기서 받아와 아직 우리 아들 가방과 자동차에 달랑달랑 흔들리고 있다.

 

 

 

 

캐스팅을 봤다.

모르는 배우들...

명동로망스가 어떤 뮤지컬인지 대충 알 수 있었다.

기대된다.

 

 

 

공연 시작 전 이렇게 무대가 셋팅되어 있었다.

 

 

 

 

커튼콜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정말 이 뮤지컬을 보면서 그 시대 예술가들의 진정한 예술혼을 느낄 수 있었다.

명동의 9급 공무원이 명동로망스라는 카페에 가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서 겪는??? 에피소드!!

 

 

 

글과 그림, 시에 미친 사람들..

어느날 한명씩 죽어 가고...

억압하던 시대상과 함께 투쟁해 가던 그 예술인들...

지금은 더 발전되고 온갖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진리가 어떤 것인지 알지만

이때 처럼 움직이지 않는 안타까움.....

눈물까지 살짝 맺혔던 뮤지컬이였다.

 

탄탄하게 잘 만들어진 창작뮤지컬..

지금 검색해 보니... 공연이 끝났네?

아쉽당!!!

Posted by ez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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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 배우 조승우가 군대가기 전...ㅋㅋㅋ

2007년도에 봤던 마지막 조드윅!!!!

그리고 지난 달 4월 9일 조드윅을 다시 봤다.

아... 이런날이 오는구나...

그래그래...

그동안 결혼생활과 육아에 정신이 없어서 잠시 미뤄놨던 내 뮤지컬...

어쩌다 예매광고를 보고 넙죽 예매했다!!!

예매를 실수해서 너무 뒷자리를 해버린...ㅡㅜ

그래도 조드윅!!!!!

 

 

올해 헤드윅 캐스팅... 음음.. 세상에 윤도현과 조정석.....만 안다...ㅋㅋ

조정석... 예전 그리스에서 엉덩이 정말 많이 보여줬는데...

그때 진짜 보면서 볼매 웃음 빵빵 했었던 기억...

밖에서 보면 나한테 누나라고도 했었는데...

조정석!! 조배우 정말 많이 성공해서 기뻐요!!!

 

 

 

조드윅은 항상 서문탁이지....

또 이때쯤 서문탁이 정오의 희망곡에 나와서 라이브로 질러줬을 때라...ㅋㅋㅋ

다시한번 그녀의 성량에 ~~ 후덜덜...

조드윅... 10년만이야... 그간 늙었구나...ㅡㅜ

 

 

 

멍청하게 캐스팅 날짜도 안보고 예매를 해서

정말 실수 투성이인 이 티켓!!!!

다음엔 이런 일 없을 거다...

 

 

 

 

딱히 살만한 물건이 없어서 안샀다.

좀.. 살만한 것좀 잘만 만들면 확확 살텐데...

머그잔 이런거 좋치 아니한가???

그리고 일주일 뒤인 4월16일에 운좋게 또 대학로에서 공연을 봤는데 이날 조드윅 공연실황 CD를 팔았다!!

아싸아싸....당장 달려가서 샀다.

그리고 그의 라이브는 지금까지 내 차안에서 울려퍼진다!!!!

 

 

 

 

2016 대학로 헤드윅 무대..

우와... 정말 커진 무대..

예전엔 정말 소극장이였는데....

그땐 정말 배우들도 좁디좁은 계단 같이 썼는데!!!!!

웅장해지고 커지고... 그래서 배우 숨소린 멀어졌네...ㅡㅜ

조승우 조드윅!!!!

다행히 오른쪽 복도 사이드라 조드윅이 입장할 때 잘 볼 수 있었다.

그걸로 만족!!!

 

자랑하면 뭐하리 조승우의 뮤지컬!!!

두말하면 잔소리!!!!!

2006년도인가???

지킬앤하이드로 시작해 그의 출연작은 거의 다 봤으나...

결혼 후 지킬앤하이드를 마지막을 뚝 끊어져버린 뮤지컬...

이날 정말 다시 한번 불태워 버렸다!!!!!

 

조승우 조드윅은 정말 애드립의 여신???ㅋㅋㅋ

너무 찰지게 애드립을 하고 관객과 교감이 단연 최고다!!

8시 30분 공연...

인터미션없이 130분 공연이라고 했는데 우린 공연끝나고 나오니 11시 20분이 넘었다.

얼마나 공연을 길게 했는지 알 수 있다.

앵콜에선 정말 락콘서트처럼 모두 서서 뛰고 흔들고 노래부고

이게 헤드윅의 맛이지!!!! 

 

정말 그 긴 시간동안 말하고 노래하고 흔들고 ..... 연기하고

헤드윅 정말 멋진 뮤지컬이다.

10년만에 본 뮤지컬인데 전주만 들어도 그 가사들이 다 새록새록 기억나니 더 좋았던!!!!

 

즐기고 싶은 뮤지컬을 보고 싶다면 헤드윅 강추한다!!

배우와 교감하는 뮤지컬 헤드윅

물론 어떤 헤드윅을 마나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간이상은 할 거라 예상되는 헤드윅!!!!

 

조드윅은 사랑입니다!! ㅋㅋ 

Posted by ez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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