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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0.14 [공주] 유네스코지정 도시.. 공주 한옥마을 숙박체험!!
 

지난 9월 말...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

공주한옥만을에서 1박을 했다.

엄마들 5, 아이들 9명!!!!!

 

한옥마을 입구.

관리사무소가 보인다.

다 한옥이다.

빌딩따위 없다.

산과 한옥과 나무 그리고 하늘이 어울려 있다.

그냥 긴장이 풀리는 것 같다.

 

 

 

 

이렇게 독체로 구성된 공주 한옥마을이다.

숙박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

농본관 오른편에 보면 초가집도 있다.

초가집체험도 할 수 있는데... 난 그냥 양반집에서 잘란다..ㅎㅎㅎ

 

 

 

우리가 묵었던 곳...

방 3개 화장실 1, 그리고 냉장고가 있는 주방

넓지도 좁지도 않은 마당

 

 

 

아름다운 선과 자극없는 색!!!

편안해지는 공주한옥마을이다.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욕조가 있는 욕실이다.

너무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어 놀라웠다.

 

 

 

 

이불과 베개다.

우리가 많은 인원이였는데도 이불이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각 방마다 에어컨이 있었고

고가구들로 들어차있다.

수건, 헤어드라이어도 있다.

 

 

 

 

작은방에서 뒷문을 여니 이런 경치가 펼쳐진다.

아 정말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

버드나무가 길게 늘어져있다.

단품이 들면 어떻가 싶다.

 

 

우린 우성관에서 묵었다.

조명도 분위기 있다.

마루에 TV가 있다.

 

 

 

 

주방은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나...ㅋㅋ

냉장고도 있고 창고같은 곳이 있다.

금색 상도 있다.

우린 저 상에서 커피를 마셨다.

분위기 쓰러진다..ㅎㅎ

 

 

 

 

내가 좋아하는 고가구...

정말 처음 가구를 준비 할 때 고가구를 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주변의 반대로 포기했지...ㅋㅋ

결혼 10년차 되면 가구를 바꿀 거다.

고가구로~~~

 

 

 

 

아이들이 신발로 선을 만들어 놀이를 한다.

마당이 딱 좋다.

우린 저 마당에서 밤 늦게까지 자리를 펴고

맥주 한잔에 끈임없는 수다를 떨었다.

분위기가 그 어느 곳 보다 좋았다.

 

 

 

 

 

 

공주 한옥마을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보안시스템이 특이했다.ㅋㅋ

보안카드를 한장씩 준다.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긴다.

안쪽에 문열림 버튼이 있어 열리고 밖에서는 카드를 이곳에 대주어야만 열린다.

 

 

 

 

공주한옥마을에 물레방아가 있다.

아이들이 광장같은 이 주변에서 엄청 잘 뛰어 놀았다.

 

 

 

 

밤에 메뚜기 잡는 아이들...

장하다!!!

7살 내 아들이 메뚜기 잡기 성공!!! ㅋㅋ

 

 

 

 

공주 한옥마을엔 취사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바베큐장이 따로 있어서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다.

바베큐장에 전자렌지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밤에 산책을 했다.

조용한 이 곳 너무 아름다웠다.

 

 

 

 

 

 

아침에 일어나 방 뒷문을 였었다.

하늘에서 부슬부슬 비가 오고 있고

상쾌한 공기가 방안을 들어왔다.

한참을 문을 열고 있었다.

정말 살고 싶은 한옥이였다.

 

 

 

너무 좋았던 공주 한옥마을이다.

한옥마을에서 숙박을 하긴 처음이였다.

그 첫 느낌이 너무 소중했다.

다시 또또또또또또또 무조건 가고 싶다.

아이도 집에 와서도 지금도 그때 그 집에 또 가자고 한다.

 

http://hanok.gongju.go.kr/flow/

이 주소로 들어가서 예약가능하다.

공주명예시민신청을 해서 예약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Posted by ez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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