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mind

늘 평창을 다녀도 몰랐던 사실..

평창은 송어회도 유명하다.... 오잉???

내가 회와 관계가 멀어서 그랬나..

어쨌든 지인들과 여름에 들린 평창송어횟집!!!

가게 이름이 정말 평창송어횟집...

너무 쉽구나..

그리고 정말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지인은 평창 올때마다 꼭 들린다고 하네..

거의 3시가 다 되어서 들어간 평창송어횟집..

한산한 가게였다.

가게안은 넓고 주방은 오픈되어 있다.

매우 깨끗!!!

송어회 맛있게 먹는방법!!!!

필독필독!!!!

나도 저 설명대로 맛있게 비벼서 먹었다.

유명한 집답게 방송출연도 여러회...

뭐 유명하면 이정도는 기본이지 않을까???

평창송어횟집 메뉴..

송어회가 4만원

송어반반 4만...

반반은 송어회와 송어튀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어튀김도 4만원이다.

우린 송어회 1, 송어회 반반 1주문했다.

기본찬이 나오고

강원도 답게 감자떡과 저저저 메밀배추전!!!

아니 이 맛이 왜 집에선 안나올까???

그리고 각자 앞에 큰 대접이 나온다.

이렇게 양배추, 당근, 상추를 양념을 비빈다.

아 맛있겠다.

이 양념채소만으로 밥 한그릇 뚝딱하겠다.

콩가루와 참기름이 들어가 고소함은 더 배가 된다.

송어회 등장...

이런이런.. 이건 반반의 송어회다.

실수로 사진을 안찍었네..

송어회의 빛깔이 오렌지빛이였다.

처음 알았다..

도톰하고 싱싱한 송어회..

새콤고소한 채소와 곁들여 먹으니 참 맛있다.

새롭네...

그리고 송어회를 잘게 썰어서 밥과 채소에 비벼 먹으니

그것 또한 너무 맛있었다.

배가 너무 불렀지만 다들 송어매운탕을 먹어봐야 한다고 매운탕도 주문...

매운탕 옆에 살짝 보이는 저 튀김이 송어튀김이다.

송어튀김 사진이 없네...

송어튀김은 아이들이 먹기에 딱 좋다.

지인 아이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뭐.. 그냥 두세개 먹고 끝....

보글보글 끓고 있는 매운탕이다.

내가 워낙 회나 매운탕을 좋아하지 않지만

내가 먹기에도 냄새없이 시원 얼큰 딱 좋았다.

평창송어횟집...

회를 좋아하지 않는 내가 가서도

채소무침과 곁들여 먹으니 맛 좋게 먹을 수 있었다.

아이들도 먹을 송어회튀김이 있어 더 없이 괜찮은 것 같다.

일반 횟집은 정말 먹을 것 없이 스끼다시(우리나라 말로 곁들이기 란다~~)만 많이 나오고

정말 질 떨어진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형식적인 스끼다시.. 정말 싫은데..

그런 곳에 비해 평창송어횟집이 나은 것 같다.

물론 회 맛이 다 다르니 스끼다시가 나와야 하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예전에 알펜시아 갔다 우연히 들어갔던 대관령 한우촌!!!

띠옹하고 맛나게 먹었었던 기억이 나는 식당.

올 여름 고성에서 2박 후 1박을 알펜시아에서 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저녁은 알펜시아 내에 있는 대관령 한우촌!!!

궈궈궈~~~~

몸에 좋튼 안좋튼... 한우는 A투뿔이 제맛!!!!!

식당안은 그냥 한우집과 똑같다.ㅋㅋ

테이블과 룸이 공존한다.

우린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똑같은 자리로 들어가서 앉네..~~~

대관령 한우촌에서 제일 맛나게 먹었던 것이 난 차돌박이와 차돌박이 된장찌개..ㅋㅋ

재작년에 무도 재방을 보던 중 노홍철이 차돌박이를 걸고 게임을 했던 그 무도...

거기서 시식가족들이 나와 얼마나 맛잇게 차돌박이를 먹던지..

그 이후 나는 차돌박이 매니아가 되었다!!!!

기본 찬 셋팅!!!

깔끔한 강원도 음식.. 장아찌가 짱이지...

저 샐러리 장아찌..

안먹어 본 사람은 모른다.

쌉싸름하면서도 바삭???

내가 강원도 식당에서 먹고 완전 반해버린 장아찌....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먹는다고 사진을 안찍었다.

고기도 된장찌개도 모두모두 다!!!!

소맥을 마시다보니 정신을 잃었던 것 같다...ㅡㅜ

우린 모둠 대자를 시켰고, 된장찌개 공기밥, 냉면, 술등등등....

아주아주 배 불리 먹고 나왔다.

성인 4, 유아2.

같이간 아이가 나만큼 먹는 것을 보고 깜놀...ㅋㅋㅋ

암튼 알펜시아 오션 700 워터파크를 가거나 숙박을 하게되면

이곳 대관령 한우촌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