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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14 일산 내가 원하는 소파 여기있더라. 체리쉬뮤지엄 방문 후기!!!!!
 

어쩌다 보니 이사를 하게 되어 소파를 바꿀 기회가 생겼다.

얏호!!! ㅋㅋ

방송협찬으로 더욱 유명해진 체리쉬.

난 소파만 찾았는데 외국 디자인을 국내에서 맞춤하려다 포기하고

정말 검색의 검색을 하다 가격 디자인 다 만족하는 브랜드 발견!!!

체리쉬!!!!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디자인을 발견해 바로 남편과 출발했다!!

일요일 오후..

일산 체리쉬뮤지엄

생각보다 방문객이 적었다.

건물은 이 건물 사이즈로 2개동이 있다.

나름 크다. 그래서 쇼룸이라 안하고 체리쉬 뮤지엄이라 하나??

뭐든 상관없다. 좋아 좋아.

 

 

 

 

체리쉬는 방송 드라마 협찬을 많이했다.

불행히도 내가 TV를 거의 안보기에 잘 모르지만

광고를 보니 소지섭 공효진이 했던 드라마에도 협찬된듯..

이 소파는 기본형 소파.

남편이 만족했던 소파다.ㅎㅎㅎ

남편과 난 취향이 너무 안맞았다.

등받이가 높고 쿠션감이 부드러워 몸이 푹 들어간다.

머릴 기대고 잘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ㅎㅎ

 

 

 

 

짜잔!!!

내가 너무 좋아하는 소파다.

이 디자인을 보고 일산까지 달려왔다.

라포레 패브릭소파.

지금도 패브릭소파를 이용하지만 난 패브릭이 좋다.

그리고 이 소파는 나무상판이 소파 둘레를 다 감싸고 있다.

아 고급지고 깔끔하다..

좋아좋아~~~

허나.. 남편 왈..

" 어깨까지도 안오잖아... 안되!!!"

쩝...ㅡㅜ

 

 

 

 

브루노 코너형 소파~~

이런 코너형 소파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아 내 취향은 아니다.

그리고 디자인 또한 내 취향 아닌데..

남편취향이 이렇네..ㅡㅜ

 

 

 

 

침대도 원목과 가죽의 조화가 너무 고급스러우면서도

라인이 참 멋스러웠다.

블랑캣도 포인트가 되어 좋았네.

 

 

 

 

 

그러다가 발견한 마에스트로소파!!!!

쇼핑몰에서 봤을 때 잠깐 눈길이 갔지만 그냥 뭔가 묵직해서 패스 했는데

실물로 보니 그게 아니였다.

진열된 소파는 너무 많이 앉아 쿠션이 좀 꺼진 감이 없지 않는데

정말 부드러운 가죽에 물컹한 쿠션감..ㅎㅎ

내가 좋아하는 흐물흐물~~~~

가죽이라면 이런게 난 좋은데..

약간 빈티지 스러움에 하단은 패브릭으로 믹스된 마에스트로소파!!!

너 딱이다~~~

 

 

 

 

가격까지 찍어놨는데...

2+2인으로 사면 딱 될 것 같다.

하지만...

남편은 저렇게 주름많이 있으면 지저분해 보인다고..

딱 잘라낸다.

쩝... 남편아..ㅡㅜ

 

 

 

 

눈에 보기 좋은데 앉으면 그렇게 편하지 않은 소파...

하지만 이 소파를 그레이톤에 빈티지스럽게 만들어 내고

쿠션감을 조금 더 좋게만 한다면 충분히 더 상품성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하지만 감각있는 사람들이라면 망설임 없이 겟 할 것 같은 비안니 소파 블루

 

 

 

비안니소파 딥옐로우~

블루가 더 괜찮아 보이던데..

 

 

 

 

그리고 이 소파...

루디이체 믹스 카우치 소파...

지금 내 사진으론 디자인을 잘 알아 볼 수 없지만

정말 체리쉬 홈페이지에서 처음 이 소파에 딱 꽂혔었다.

패브릭과 가죽으로 믹스된 소파

패브릭과 가죽을 믹스를 해서 나만의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아 정말 최고다!!!

허나.. 남편이... 처음 보자마자

"이걸???" 이런다...

나랑 안맞다 남편아!!

 

 

 

 

그리고 내가 찜 했던 소파...

돌체소파...

정말 난 좋은데

남편왈

" 팔걸이가 어디갔어??????"

없어 그런거 남편아~~~

그래도 편하지 않어????

절대 안된단다...

흐미...

 

 

 

 

체리쉬 뮤지엄에서 찍은 모습..

아 정말 나의 집이 이렇게 통유리에 잔디밭이 쫙 펼쳐진 이런 곳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정말 내가 가장가장 사고싶은 라포레 패브릭소파

2+2인...

정말 누가보도 아름답다...

아아아.

내가 앉아 봤을 땐 팔을 소파에 딱 올려놓기 적당해 편하던데

소파에 꼭 머리를 기대어야 하나..

이해할 수 없다...

정말 이 소파 바로 가져오고 싶은데

남편은 안된단다.

차라리 마에스트로를 사라고 하네...

 

 

 

 

체리쉬를 둘러보다 보니 이렇게

카페트를 맞출 수 있는 것 같았다.

오오..

다음에 상담 받아보면서 카페트 하나 알아봐야겠다.

 

 

 

남편과 체리쉬 방문은 아무런 소득없이 끝났다.

남편은 정말 전형적인 큰 소파를 원한다.

디자인 그런거 필요없다.

하지만 난 절대 그런 소파를 원하지 않는다.

둘의 타협점이 어딜까......

어렵다 어려워..

남자와 여자 취향이 참 달라 힘들다!!!

 

가구는 정말 인터넷으로 눈으로만 보고 사는 건 목숨 건 용기라고 본다..ㅎㅎ

체리쉬뮤지엄..

누구나 방문가능하며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

매장이 크고 소파도 많이 있다.

인터넷으로 둘러보고 매장와서 세세하게 봐도 좋고

그냥 바로 체리쉬뮤지엄으로 가서 봐도 좋다.

인터넷으론 상담이 불가능 하지만 체리쉬뮤지엄에선

직원들의 상세하고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말에 편하게 한번 구경가면 좋을 것 같다.

 

 

Posted by ez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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