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엑세터대학의 사샤 달 박사팀의 연구결과


좋은 부모가 되려면 성격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것이 좋다.

부모의 성격이 비슷할 수록 협력이 잘 되서 양육의 효과가 커진다라고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서로가 갖지 못한 부분에 매력을 느낄 수도 있지만

좋은 부모가 되려면 비슷한 성격의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모의 성격 차이와 양육 능력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금화조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했다.

연구진은 새들의 지속적인 행동유형을 관찰해 비슷한 성질의 새들을 분류했다. 그 뒤 인위적으로

성질이 비슷한 새들과 성질이 매우 다른 새들을 각각 짝을 지어줬고 알을 낳았을 때는 둥지마다

알을 서로 바꿈으로써 모든 새들이 다른 새의 새끼를 기르게 했다. 

연구진은 금화조가 알을 부화시키는 과정부터 새끼에게 먹이를 먹이는 모습까지 모니터 했는데

그 결과 공격적인 성격의 금화조가 성격 유형이 비슷한 짝을 만났을 때 새끼를 더 잘 돌보며,

서로 완전 다른 성격을 가진 짝을 만나면 먹이를 잘 먹이지 않거나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는 등 새끼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


연구팀 닉 로일바사는 "모험심이 강한 금화조가 비슷한 특성을 가진 작을 만났을 때 새끼의 상태가 

매우 좋았고, 한 쪽만 모험심이 강한 쌍은 새끼를 잘 먹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 부모의 성격이 비슷한 것이 양육에 미치는 장점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협력과 조절에 들이는 노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보통 부부는 닮는다고 하는데 닮은 부부가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일관성이 아이들 양육에 아주 중요한데 

부부가 서로 성격이 맞아 양쪽 성향에 치우치지 않고 부부가 화합해 일관성을 가지고

양육을 할 수 있으므로 양육효과가 커질 것 같다.



나도 우리 아이를 위해 남편의 성격을 닮아가야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 성격 나는 반댈쎄....

역시 좋은 부부도 좋은 부모도 참 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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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100쌍 이상의 부부를 상대로 아침, 저녁 때 혈당 수치와

서로 간의 관계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와 같이 밝혀졌다고 한다.

우리 되는 허기를 느낄 때 자제력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져서,

이 에너지의 부족으로 갈등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부부싸움에 이런게 원인이 될 수 도 있다니..



연구진은 대상자들에게 얼마나 화가 났었는지 묻는 대신 저주인형을 주고 화난 정도에 따라 이를 찌르게 했다.

그 결과 사람들의 부부싸움 후 혈당이 낮을수록 더 인형에게 분풀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진은 " 두뇌가 우리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우리 칼로리의 20%를 소비한다.

에너지 부담이 굉장한 큰 기관"이라며 


"배우자와 어려운 대화를 하기 전에 배가 고픈지 안고픈지 확실히 알아봐야 한다"

고 설명했다고 한다.






그럼...

그동안 싸웠던 이유 중.. 배가 고파서 더 그랬던가?

그런데 참 이상하지...

외식하고 집에 돌아 오는길에 더 많이 싸웠던 것 같다.

ㅋㅋㅋ

어쨌든 연구결과니깐 존중해 주기로 하고

앞으로 싸우기 전에 무조건 뭐라도 먹고 시작하는 걸로~~

부부싸움은 왠만하면 하지 않는 걸로~~

이런 연구결과들 은근 중독성 있어서

앞으로 쭉쭉 찾아 보겠다.




Posted by ez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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