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mind

정말 쉬운 음식재료가 어묵... 오뎅이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맛내기 어려운게 또 어묵이다.

내가 집에서 끓여본 어묵탕~어묵전골 중 가장 최고의 맛을 냈던 것은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사온 어묵으로 끓인 어묵전골이 최고였다.

그리고 그 다음은 다 고만고만

뭐가 허전한 그 맛들!!!!!

백종원을 만나 어묵전골이 다시 태어났다.

집에서 이상하게 맛내기 어려운 어묵전골!!!!!

이렇게 다양한 어묵들을 모아놓는다.

 재료

어묵 - 취향껏

물 - 2리터

육수용 - 멸치가루 3숟가락, 무, 양파, 파, 청량고추

간장 - 1컵

맛술 - 1/4컵

간마늘 - 한숟가락

1. 백종원 백주부 어묵전골에는 육수를 멸치가루로 끓인다.

멸치가루가 더 국물이 쉽게 난다고 한다.

물 2리터에 멸치가루 3세숟가락~~ 

멸치가루가 없으면 멸치를 듬뿍 넣어도 된다.

2. 그리고 무, 양파, 파, 청량고추 듬뿍듬뿍 넣어준다.

3. 백종원 어묵전골에서 육수의 간은 간장으로 한다. 

육수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간장 한컵 투하!!!!!

4. 백종원 어묵전골에 맛술이 들어간다.

 맛술 1/4 컵을 넣는다.

원래 맛술이 들어갔던가?? 난 안넣었던 것 같은데...

5. 간마늘 한숟가락을 넣고 보글보글 끓이며, 다시마도 넣는다.

6. 육수가 우려났으면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를 넣는다. (없으면 패스!!)

7. 완성된 육수는 국자와 체를 이용해 냄비에 옮겨 넣어 준비한다.

(이때 버너에 넣어 끓여 먹어야 하기 때문에 옮긴 후 냄비에 물을 더 부어 추가용 육수를 끓인다.)

8. 전골냄비에 어묵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내며 어묵전골이 완성되어 간다.

9. 쑷갓, 파, 고추를 올려 비주얼을 갖추고 완성해서 먹는다!!!!

백종원 어묵전골!!!!

은근 절차가 있어 보이지만 맛은 보장 될 것 같다.

백종원 백주부 어묵요리 중 최고인 어묵전골!!!!

완전 강추강추~~

꽃샘추위가 있는 밤 뜨끈한 어묵전골에 소주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