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기차여행'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4.19 아산~ 아이와 가 볼만한 곳!! 외암리 민속마을!!!
  2. 2016.04.19 7살 아들과 당일 기차여행 하기!!!
 

아이와 기차타고 여행간 아산!!! 

아산의 첫 여행지는 외암리 민속마을이였다.

아산역에서 택시타고 도착한 곳~~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 청소년, 군인은 1,000원!!!

관람시간은 하절기 9시부터 6시, 동절기는 9시부터 5시다. 은근 이런 곳 관람시간이 중요함..ㅋㅋ

일단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 

민속마을로 들어가기 전 광경!!!

아 정말 평화롭고 좋타좋타!!!!

아직 아이와 민속촌이나 민속마을을 가본적이 없어서 더 반갑고 좋았다.

개울에 물이 좀더 많이 흘렀으면 좋으련만...

아직은 꽃이 안핀 3월이였기에 ...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기에...

화려한 꽃이나 푸르른 들판은 보기 어려웠다!!!!

그래도 봄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입구에 정승이 있었다.

우리 아이들 너무 신기해 하며 좋아했다.

 아래 사진 맨 왼쪽집 옆에 물레방아가 있다.

정말 인공물레방아가 아닌 자연물레방아??

너무 신기했다.

아이들이 여기 입구에서만 한 20분은 놀았다. 아이들을 어루고 달래어 들어간 민속마을..

외암리민속마을은 옛 가옥을 그대로 보존되고 재현되어 있었다.

상류층부터 아주 초가산간 초갓집까지..

여긴 상류층 집이였다.

멋들어진 기와가 아주 고급스러웠다.

노랗게 피어나기 시작한 산수유...

여러가지 체험 할 거리도 많은 곳이다.

하지만 우린 시간이 안맞았던 것인지 잘 하진 못했다.

옛 부엌!!!

아이들이 정말 신기하게 바라봤다.

어른들도 너무 신기했던 옛 부엌..

이 곳에서 음식을 했다니.. 정말 힘들었겠다..

선비가 앉아서 책을 읽기 딱 좋은 방..

정말 저 이불과 베개... 재현을 정말 리얼하게 해 놨다.

소 달구지도 있었다.

물론 모형이지만 아이들이 타고 놀기엔 좋았다.

다듬이도 있어 아이들이 다닥다닥 홍두깨를 쳐 봤다.

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신나서 두드리는 아이들.. 소음에 가까워져 중단 시킴..ㅋㅋㅋ

아직 꽃이 피지 않은 3월..

따스한 햇빛에 피어오르는 꽃봉우리~~ 정말 좋다.

생각보다 넓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또 관람객들도 적어 더없이 여유롭게 다닐 수 있었다.


외암리 민속마을은 전시된 집들도 있지만 정말 주민들이 거주하는 집들도 있다.

전체가 외암리 민속마을이다.

그래서 더 리얼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오는 길에 이런 논두렁이 있어 논두렁도 걸어봤다.

재밌다 재밌어!!!!

무한도전 논두렁 몸개그가 생각났다..ㅋㅋㅋ 정말 최고였는데..

민속마을 나오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 있다.

꼭 옛날 놀이터 같았다.

이곳도 아이들 놀기에 좋았다. 하지만 아이가 좀 커야 할듯..

5세 이하는 어렵지 싶다!!!

우린 점심을 먹는 동안 아이들은 마을 입구 물레방아 옆에서 저렇게 뛰어 놀았다.ㅎㅎㅎ

같이 간 청바지 소년은 넘어져서 온몸을 이끼로 덮었다.

ㅋㅋ 유딩들은 항상 여벌 바지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는걸... 또 되새긴다.. 잊지말자 여벌바지~!~

내 아이는 터닝메카드를 가지고 저 바닥에 앉아 신나게 놀았다.

우리가 나갈 때쯤 보니 이렇게 설명해주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아이들 없이 조용히 둘러볼 때 이런 안내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유롭게 둘러본 외암리민속마을!!!

7살 아이들과 기차여행으로 온 아산의 첫 여행지로 손색없었다.

더 여유있게 놀고 있었으나 배가 고파서 나와야 했다니...ㅋㅋㅋㅋㅋ

아이들과 여행 할 곳으로 외암리 민속마을 추천한다.

또한 아산을 적극 추천한다.

아산...매력있어!!!!!

Posted by ezmind
:
 


너무 늦은 포스팅!!!!

7살 아들과 여행이라기 보단 더 많은 추억을 쌓고 놀자는 생각이 들어 급 추진된 당일 기차여행!!!

자동차 없이 여행하기라... 사실 많이 긴장되고 걱정되긴 했으나 7살이나 되었으니 뭐가 무섭겠냐는 생각으로 가게 되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아산이였다!

사실 나에겐 너무 생소한 아산!!!

같이 간 나의 파트너 조리원 동기와 함께 갔다.

성격상 여행지를 찾거나 맛집을 잘 찾지 않는 나에겐 이런 친구가 꼭 필요해!!!

우린 7살 두 아들을 데리고 아산으로 가기로 했으며 혼잡할 것을 각오하고 출발한 아산!!

우린 누리호라는 기차를 탔다!!

아산까지 1시간 30분이 걸린다.

7살 아들과 함께 기차여행이라 너무 신나고 걱정되고... 그래 가보자.

추억쌓기!!! 학교 입학하기 전 더 열심히 추억쌓고 놀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누리호를 타기 위해 서울역까지 가는 것 마져 힘들었다. ㅋㅋ 어쩔...



1시간 30분이란 시간은 아이들에게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아이와 여행을 계획 한다면... 기차안에서 놀 수 있는 준비를 하는게 중요하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먹거리... 이 두 놈들은 김밥 한개 입에 넣음 10분을 씹는 아이들.. 먹는것도 안통하고...

장난감도 필수.. 난 아무것도 준비 안했다..ㅡㅜ

마지막엔 스마트폰... 정말 안주려 했는데...

아이들이 상당히 지루해 하고 힘들어 했다.

생각보다 기차라는 공간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어려웠다.. 솔직히 뭐 있겠어..ㅋㅋㅋ


일단 누리호를 타고 아이와 기차를 장장 한시간 30분이나 타고 도착한 아산!!!

바로 택시타고 우리가 간 곳은  외암리민속마을에 갔다.

이날이 3월 19일... 아직 봄꽃이 피기엔 일렀던 시기...

하지만 완연한 봄과 산수유꽃이 우릴 반겼다.




민속마을 내는 한적하고 사람도 적당히 있어서 아이들과 다니기 좋았다.


민속마을을 다 돌아보고 나오니 시간이 거의 3시...

아침도 대충 먹은 상태라 배가 무진장 고팠다.

다행히 민속마을 입구에 내가 좋아하는 국수!!! 가게가 있어 거기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현충사로 이동!!!

택시를 잡기 어려워 우린 콜택시를 이용했다!!

콜택시 강추~~~~


난 현충사가 뭔지도 몰랐는데....이순신 장군의 사당을 모시는 곳이였다.

이런이런.. 더 공부를 하고 와야지!!!


전시관도 볼거리 많고, 4D영상도 볼 수 있었다.


6시가 되기 전에 우린 겨우 나왔다.

이순신장군 사당은 보지도 못한채 말이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았던 현충사!!!

아... 아산에 이렇게 다니면서 볼거리 많은 곳인지 몰랐다.

우린 현충사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기차역으로 왔다.


그리고 생각보다 촉박했던 기차시간..ㅋㅋ

기차역 안에 있는 식당에서 굴다리식품에서 닭곰탕을 시켜 아이들을 먹였다.

엄마들은 패스!!! 옆 카페에서 커피로 대체했다.

촉박하게 진행되었으나... 다행히 여유롭게 기차를 타게 되었다.

휴휴휴.. 현충사에서 버스를 20분이나 기다렸다..ㅡㅜ

우리가 탄 누리호!!!

아 정말 자동차 없이 다니는 것은 힘든 것이란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얼마나 우리가 편하게만 살고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이번 기차여행 나름 알차고 너무 재미있었다!!!!

아이가 너무 신나했고, 느끼는 것도 많았다.

또... 난 몸살이 걸려 고열과 기침에 한참을 고생을 했다!!!

아이와 기차여행...정말 해볼만 했으며

이날 기차여행 경비는 교통비와 식비, 입장료 합쳐 대략 5만원이 들었다!!

완전 저렴저렴...

앞으론 정말 더 많이 다녀야 하겠다.

입학하기 전에 부지런히~~~

다음엔 어디로 가야하나!!

Posted by ezmi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