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알렉시스...

CASA Alexis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구전문 매장을 소개한다.

예전에 남편과 가서 한눈에 반해버린 까사알렉시스.

빈티지 식탁을 발견하고 사고 싶었으나... 남편의 반대로 못샀었다.

그리고 난 우리집 거실테이블을 이곳 까사알렉시스에서 샀었다.

우리집 손님들이 올 때 마다 한마디씩 하는 테이블!!!

당연 최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지난 12월 싱글소파를 구경할 겸 세일기간이라 2년만에 까사알렉시스를 방문했다.

이런 왠걸!!!

매장이 대로변에 없었는데 논현역 사거리 그 대로변으로 확장이전 되었다.

와우!!!!

역시 사람들이 보는 눈은 다 같구나.

이렇게 사업이 번챙하다니..ㅋㅋ

참고로 까사알렉시스는 노키즈존이다.

이런줄 모르고 따라간 내 아들...ㅡㅜ

정말정말 사정사정해서 겨우 들어갔다.




매장은 지하1층부터 지상2층까지 되어있다.

샹들리에 액자부터 다양한 액자들이 전시되어 있다.




패브릭소파

아 정말 탐난다.

차마 앉아보진 못했다.

아들손 꽉 잡고 다닌다고...



특히 이 화이트린넨!!!!

화이트컬러가 부담스럽지만

디잔인과 원단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움

그리고 깨끗함...

너너너 너란 아이 정말 우리집 가자고 하고 싶다.ㅋㅋㅋ



이렇게 느낌있는 빨래바구니들~~~



아들이 좀 비켜라..

까사알렉시스의 베스트상품인듯..

침대

정말 헤드부터 프레임이 범상치 않았다.

내가 지금 혼수를 장만한다면 이 침대를 사지 싶다.

그냥 내 가구들을 까사알렉시스에서 다 준비했을 듯 하다.ㅋㅋ



내가 이번에 소파를 바꿀 계획을 가졌을 때 첫번째로 선택했던 제품..

까사알렉시스의 베스트... 

맨샤소파다...

물론 남편의 반대에 부딪혀서 접어야 했지만 말이다...

난 블루컬러를 원했었지..

맨샤소파..

웅장함과 우아함 그리고 포근함을 다 갖춘 소파..


 

이런 느낌의 빈티지 소파도 참 좋다.

바닥의 러그와 테이블 너무 잘 어울린다.

저 러그좀 알아볼껄 그랬다.



내가 까사알렉시스를 방문한 진짜 이유는 저 체어를 보려고...ㅋㅋㅋ

캠퍼체어를 우리집에 두고 싶어서 실물을 보러 갔었다.

견고한 프레임에 가죽의 마감처리 아주 좋았다.

허나 우리집 소파테이블도 소파도, 카페트도 다 그레이....

옆에 있는 캠퍼체어 블랙을 사야하나 했으나

가격을 이해못할 신랑이 있기에...

지금보니 왜 안샀나 싶다.

홈페이지에서 품절로 나온다..ㅡㅜ



로프가 묶여 있는 조명

정말 특이하고 멋지다.



샹들리에 조명액자

저렇게 전원을 켜 두면 빛이 난다.

정말 벽에 샹들리에를 걸어둔 느낌

가격도 나쁘지 않다.

저 아이를 데려갈까...



정말 이런 액자 하나로 집안의 분위기를 평정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하 1층에도 이렇게 소파가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특이한 악어와 소파테이블..

저 소파에 있는 쿠션커버 참 마음에 든다.



그리고 도깨비 식탁!!!!!!

세상에 그렇게 애정했던 그리고 아직도 계속 보고있는 드라마 도깨비

도깨비 저승사자가 밥을 먹던 식탁이 까사알렉시스꺼였다.

멋지군.

역식!!!!!!

솔직히 도깨비 집의 모든 가구들

까사알렉시스에서 다 맞췄으면 더 훌륭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런 캐비덧 가구도 빈티지풍의 느낌을 정말 잘 살렸다.

그리고 그 세련됨이란 ...

다른 곳에서 표현 할 수 없는 분위기를 살린다.



가죽과 스틸의 만남..

그리고 그 선의 조화!!!

예술이다~~~



이런 저런 소품까지 다 갖추고 있는 논현동 까사알렉시스!!!!

굉장히 만족스럽고 상품 하나하나 자세히 구경하면 더 즐거운 곳이다.

쇼핑몰도 있지만~~~

가구란 눈으로 보고 사야한다는게 맞다고 본다.

봄이 왔다.

이렇게 멋진 가구매장들을 다니며 기분전환 상큼하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까사알렉시스...

정말 내가 제일 사랑하는 가구매장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다!!!!!

남편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 싶다..ㅋㅋ


Posted by ez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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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세먼지와 함께 외출을 했다.

남양주에 있는 자코모 쇼룸 방문을 위해....

체리쉬 방문 이후 남편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멈춰버린 소파...

그러다 친구의 추천으로 자코모를 알게 되었다.

뭐??? 친환경???

그거 정말 솔깃하다!!!!!

 

 

일요일 오후 남양주에 도착...

자코모쇼룸 규모가 있었다.

건물이 A,B 2동에

1, 2층이 다 전시장이였다.

 

 

 

 

A동 전시장 입구...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고

정말 착한소파 친환경소파 회사 답게

소파만 있다...ㅎㅎㅎㅎㅎㅎ

짱짱!!!

 

 

 

 

친환경 소재와 견고함을 이렇게 보여주고 있다.

음... 좋을 것 같다!!

 

 

 

 

자코모 쇼핑몰에서 그렇게 많이 보고갔는데 막상 가보니

내가 봤던 건 기억도 안나고 이렇게 수많은 소파를 앉기 바빴다.

 

 

 

 

이 사진 블랙컬러의 소파가 마음에 조금 들었으나... 남편이 노!!!

다시 시작된 소파취향의 마찰이라니..

 

 

 

 

2층에 올라왔다.

아 딕슨1인 회전체어...

정말 탐났다.

남편이 앉아보더니.. 어 편하다...

나중에 사줄께.. 나중에...

그 나중은 언제일까????

묻!고!싶!다!

 

 

 

 

자코모 쇼핑몰에서 내가 찜 했던 소파다..

이런... 음...

컬러가 달라서인가..

뭔가 조금 빈티나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앉아보니 쿠션감도 좀 부족했다.

실망이네..

남편은 당연히 디자인도 이상하고 불편하다고 노노노!! 라고 한다.ㅋㅋㅋ

 

 

 

 

남양주 자코모 쇼룸..

정말 방문객이 많았다.

와  여기 정말 유명한 곳이구나..

하긴.. 소재와 디자인 다 무난한 곳이고 또 가격도 착하니...

판매직원도 정말 많다.

 

 

 

 

우린 이번에 B동으로 갔다.

 

 

 

 

B동에도 다 소파다...ㅎㅎ

가구를 보러 다닐 때 내가 한가지만 사게 되면 그 종목만 있음 좋겠다 생각하기 마련..

자코모..

정말 소파만 있어 너무 좋다. ㅋㅋㅋ

우리 신랑 왈...

" 다 똑같은 소파들만 있어 뭐가 달라?"

음.. 남자들이 보기엔 그럴 수 있지...

내가 다리부터 달라.. 라고 했더니 깜짝 놀란다.

다리를 본 적이 없단다..ㅋㅋㅋ

 

 

 

 

이렇게 가죽을 전시해 놓고 있다.

컬러를 직접 선택 하기엔 이런 샘플이 있음 좋지..

 

 

 

 

내장제에 대한 설명도 있다.

워낙 친환경소파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니

내장제도 믿을만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모던하면서 깔끔하다.

뭐 그냥 소파...

어쩜 남편 말처럼 다 똑같을 지 모르겠네...

 

 

 

 

사진으론 이 소파도 눈여겨 봤는데 실물은 그냥... 내 맘에 들지가 않았네.

 

 

 

 

집이 한 40평대가 넘으면 이정도.....

 

 

 

 

연예인 협찬을 많이 했는지

아님 실구매인지는 모르겠으나

연예인들이 정말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자코모홈페이지에 나오는 이야기....

 

 

 

 

여기저기 직원과 상담하고 계약서 쓰기 바쁘다.

와우!!

하루매출 좀 되겠어요..

 

 

 

 

 

B동2층..

이곳은 좀 저렴한 소파들이 있다.

그리고 규모도 작다.

 

 

 

 

마지막으로 자코모에서 우리 신랑이 제일 편하다고 한 소파...

음... 자기야

이건 아니야~~~~~~~

ㅎㅎㅎ

 

 

거의 2주정도는 소파 찾지도 않고

자코모만 믿고 있었다.

쇼핑몰에서 보고

소재와 마감처리, 디자인 그리고 가격까지 다 만족한듯 했다.

대중적인 가격과 디자인이라 인기 많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난 그냥 ....

나에겐 맞지 않았다. 이런 이런....

남편이 나에게 디자인 버리라고 강요를 한다..ㅎㅎㅎ

허리 반쪽까지 오는 소파는 절대 안된다고 또 강조한다...ㅋㅋㅋ

아무튼...

나의 소파는 자코모에 없었다.

그냥 찜이라고 할 것도 없었다...ㅡㅜ

신랑은 나보고 체리쉬가서 그냥 사라고 한다.

더 찾아 봐야겠다.

이사가 거의 한달조금 남았는데 이러다 소파없어서

맨바닥에 앉아 있어야 할 지 모르겠다.ㅎㅎ

 

Posted by ez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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