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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10 대학가의 시국선언.... 11월 12일 민중총궐기 나가자
 

아이가 서울여대 화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배운다.

늘 축구를 하면 난 서울여대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신다.

지난주 목요일 건물을 들어서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시국선언!!!

이게 기사에서만 보던 시국선언문인가????

 

 

내가 대학교 다닐 때 이런거 없었는데..

그래 어쩜 그때가 그나마 더 청렴했을지도...

 

 

 

 

서울여대생들의 시국선언문을 찍어봤다.

정말 대학생들에게 부끄러웠다.

박근혜정부 4년...

이 대다수의 학생들이 투표권을 갖기 전에 된 대통령..

그이름 박근혜...

어른들이 잘못 만들은 대통령때문에 학생들이 젊은 20대들이

이리도 고생을 한다.

 

 

 

 

매직으로 쓰여진 긴 글에..

글을 써서 내려가는 학생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진짜 바로 잡아야 한다.

 

 

 

 

지난 대선에 외신에서 크게 보도 되었다.

인권변호사와 독재자의 딸이 후보였는데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정말 쪽팔렸다.

 

 

 

 

박근혜!!!!

정말 많은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었는데

당신덕에 다들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거하나 고맙다.

무식한게 가장 무섭다.

 

어제 할머니 세분이 길을 가시면서 이야기 하시는걸 들었다.

엄마가 총살당했지... 아빠도 총살당했지....

꽴에 넘어 간거지........

정말 심장이 터질 소리...

노인분들 정말 박근혜를 피해자로 보고 계신다.

 

이게 현실..

그렇게 투표들 열심히 하셔서 이렇게 나라를 만들어 놓으셨네요.

60대들이 다시 결집하고

박사모에 회원이 늘어나고...

답답하기 짝이 없다.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본다.

 

그리고 난 다시 거리로 나간다.

11월 12일.....

거리로 나가서 다시 목이 터져라 외칠것이다.

 

 

 

 

                                                                                                    <출처...한겨레일보>

Posted by ez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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