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7일 개인적인 일이 있어 충주를 가게 되었다.

우리 가족은 충주가 처음!!!

가로수가 사과나무였던 충주.. 너 대박!!!!

4시간정도 일이 있어서 아들과 남편이 놀 곳을 찾는게 급선무...

충주에 물놀이장을 찾으니 충주 무술박물관 무술공원 내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을 했단다.

앗싸!!!!!!

 

충주 세계무술공원...

이곳... 헐..

굉장하다 굉장해!!!!

 

 

 

 

라바랜드가 있는 충주무술공원!!!!

정말 라바가 저러고 있다. ㅎㅎㅎ

너무 귀여웠어!!!!!

 

 

 

 

이렇게 아이들이 놀기 좋은 물분수도 솔솔솔~~~~

우리 아들 서서 뛰어 들까말까 고민 중!!!

허나... 요즘 퀵보드 홀릭이라 물에 안들어감!!

 

 

 

 

충주무술공원.

충추 무술박물관!!!

아이들과 가기 완전 최상의 장소!!

이렇게 나무도 많다.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고

퀵보드, 놀이터, 자전거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그리고 엄청 넓다.

 

 

 

 

나무나무.....

정말 아름다운 공원!!! 나무 자체가 그냥 예술!!!

저 나무가 이름이 뭘까???

 

 

 

 

두둥!!!

충주 무술공원에 설치된 야외물놀이장!!!

이렇게 딱 봐도 돗자리 깔고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이곳에서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인라인과 자전거 퀵보드를 탈 수 있다.

 

 

 

 

충주 무술공원 야외물놀이장은 무료무료무료!!!!!

하지만 저렇게 튜브를 대여해 주는 곳이 있다.

준비안된 물놀이도 가능...ㅋㅋ

파라솔도 있고...

 

 

 

 

풀장이 3개.

이렇게 유아풀 하나, 슬라이드풀 하나, 그리고 어린이풀 하나...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직접 물어봤다.  수질관리!!!

유아풀장은 매일매일 새 물을 받는다.

새벽 6시부터 물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이풀은 일주일에 한번씩 물을 갈아주고

여과기는 24시간 작동 중!!!!

정말 믿고 안심하고 놀 수 있었다.

띠오옹!!!

 

 

 

 

무료물놀이장에는 매점이 없다.

하지만 근방에 매점과 식당 카페가 있다.

가격도 정직한 매점!!!

어쩜 이리 좋을깤ㅋㅋ

 

 

 

슬라이드풀~~~

퐁당퐁당 너무 재밌지요!!!!

 

 

 

 

키큰 초딩들은 이곳에서~~~~

너나 할 것 없이 너무 즐겁구나!!!

 

 

 

 

그리고 이렇게 친절하게 샤워장과 탈의실이 있는

충주 무료물놀이장

충주 무술공원 물놀이장!!!

배려가 넘치는 충주시네~~~

세상에.. 우리 남편 아이를 홀 딱 벗겨서 저렇게 씻기고 있다.

어떻함 좋아... 7살인데~~ㅋㅋ 못살아

 

 

정말 우리부부는 감탄을 감탄을...

이날 날씨가 부슬부슬 비도 내렸다 안내렸다 했다.

그래서 공원에 더 사람이 없었겠지...

하지만 이런 공원이..

만약에 서울에 있었다면... 헐..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정말 한적하니 너무 좋았다.

남편과 충주에서 살고 싶다고 너무 좋다고 얼마나 감탄을 했던지..

단순해서.... 충주 세계무술공원만 보고 좋다고 이사오고 싶다고 막 그러는 우리부부...

충주에 살고 있음 당연히 알겠지만

한번쯤 여행지에서 쉬면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곳에 ㅋㅋ 라바랜드가 있다.

그건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고~~~

충주 세계무술공원~~~

충주 무료물놀이장!!!!!!

우리부부 8월에 다시 한번 더 오기로..ㅋㅋ

 

 

 

Posted by ezmind
: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친정엄마 칠순기념으로 다녀왔다.

대략 일정에 다녔던 관광지 소개해 본다.

우린 여행사 패키지로 가게된 여행이였다.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과 가기에 자유여행보단 패키지가 나을 거 같았으며

잘 갔다 왔다.

 

 

먼저 코타키나발루 대표적인 관광지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 투어....

스피드 보트 이용, 해수욕.. 스노클링...ㅋㅋㅋ

먹이주기 체험????

 

일단 스피드 보트에 내림 선착장이 이런 미친듯이 맑은 에매랄드 빛을 뽐내는

바다를 접한다..

와우와우와우!!!!!

너무 아름답네.

코타키나발루 툰구압둘라만... 함 놀아볼까???

 

 

 

시작 전 해변 모습....

음... 상상했던 그런 여유로운 휴양지... 좀 아닌거 아닌가???

 

 

 

 

우리아들 스노클링 시작..

아이의 스노쿨링 장비는 직접 구입해서 가져갔다.

허접... 전문장비로 다시 사야지...

그런데 물고기 어딨어?????

어딨니 물고기야?????

해변가에는 불행히도 물고기가 없었다. 거의

직접 빵이나 과자를 뿌려야 한다.

챙겨가야함... 우린 없었음...

결과??? 스노클링을 해도 이렇게 시시한 스노클링이였나.. 싶다.

차라리 세부 샹그릴라 앞바다에서 미친듯이 3박 5일 놀기가 좋겠네.

 

 

 

샤워장이 있으나 냄새가 좀 있고,

식사는 뷔페... 음... 다들 그냥... 배고프니...ㅋㅋㅋ

먹을 것들 챙겨가는 거 필수다.

일정 끝나기 전에 해변 샷....

코타키나발루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 ....

좀 실망했다.

 

 

 

 

코타키나발루 사파주 청사...

 

 

 

이게 바오밥 나무였나???

청사 옆에 살짝 있다...ㅋㅋㅋ 정말 볼거....없다.

 

 

 

 

코타키나발루 안 시립대학 내의 사원... 형부 언니 찰칵!!

 

 

 

사우디아라라비아의 메디냐 사원을 본 따서 지은 블루모스크....

 

 

 

코타키나발루 내 수상가옥들...

 

 

 

켈리베이 맹글로브 투어...

바다와 강이 만나는 용꼬리 형태의 섬투어다.

모터달린 뗏목을 타고 들어간다.

물이 흙탕물 같은데 1급수란다.

맹글로브 숲을 따라 들어가며...

카약, 바나나보트, 전통공예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바나나보트... 맘껏 탈 수 있다.

물은 정말 짰다.

잼나 잼나!!!

 

 

 

우린 다른건 다 패스...

해변으로 나와 서핑을 했다.

저런 파란 판을 타고 파도를 타는 재미진 서핑!!!

울 아이 형부의 도움으로 열심히 배웠다.

무서워 하더니....

 

 

 

 

오후가 되니 그 많던 중국사람 다 빠져나가고

우리 여행 팀들만 남은 이 넓은 해변... 어쩔꺼야!!!!

아들은 정말 혼자 신나서 서핑을 했다.

파도가 사진처럼 저렇게 계속 밀려온다.

정말 깊지 않은 바다...

너무 재밌게 놀았다.

저 멀리 뻗어있는 지평선!!!!

하지만... 켈리베이 맹글로브 투어의 가장 큰 단점..

샤워시설...

다시가고 싶지 않다...ㅋㅋㅋ 그 샤워장은 ㅋㅋㅋ

 

 

 

세계 3대 선셋!!!

코타키나발루 선셋!!!!!

음... 여기가 어딘질 모른다.

그냥 가이드가 내리라고 하니 이곳...ㅋㅋ

 

 

 

 

유명한 장소 같인가...

한국사람 다 왔다..ㅋㅋㅋㅋ

어디야 여기가...ㅎㅎ

내가 생각한 선셋은... 이런게 아닌데..

레스토랑에서 맛난 고급 랍스타를 먹으며 보는 것이였다...ㅋㅋ

아무튼 멋진 코타키나발루 선셋...

세계 3대 선셋이라는데 그 기준은 무엇일까???ㅋ

 

 

 

 

그리고 정말 정말 신기한..

코타키나발루 반딧불이투어!!!!!!

정말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나무 전체가 반짝인다.

반짝반짝 반딧불!!!!!

내 아이 손등에 있는 게 반딧불이!!

나도 아이도 처음 본 반딧불이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코타키나발루 시내....

아 스타벅스....

한국에선 안반가운데 어찌나 반갑던지!!!!

그리고 이곳은 횡단보도가 없다....ㅋㅋㅋ

그냥 조심히 잘 건너길!!!

 

 

 

코타키나발루 야시장...

살짝 구경하고 오면 되는 곳...

 

 

코타키나에서 산 거라곤 우리 아이 쪼리????

너무 예쁘고 품질 좋은 신발!!!

말레이시아가 고무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정말 예쁘꼬 좋았다.

달러보단 현지화폐인 링깃을 쓴다.

잊지 마셔요!!!

달러밖에 없어 피곤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녔다.

특히 공항에서도 링깃을 주로 쓰기 때문에... 그리고 카드도.. 잘 안받으니 주의주의~!

 

 

 

효도관광으로 다녀왔으나 죄송했다...ㅋㅋㅋ

태국으로 가서 코끼리를 타야했나ㅋㅋ

이것저것 즐기고 온 코타키나발루....

제일 기억이 남는 것은 켈리베이맹글로브 투어에서 한 서핑!!!!!

정말 울 아들이 이렇게 잘 탈 줄이야..

다들 놀랄뿐...ㅋㅋㅋ

나도 아이도 이제 제주도나 양양가서 서핑을 본격적으로 배워볼까보다...

만족도가 높진 않았으나 그래도 즐거웠던 코타키나발루~~~~~

그리워지네~~~~

Posted by ezmind
:
 

친정엄마 칠순기념!!! 

코타키나발루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음... 효도관광지가 아닌데..ㅋㅋ

여행사 상품을 골라서 갔으며 저가 상품이 아닌 좀 가격이 있었다.

일단 우리가 지낸 리조트는  마젤란수트라 리조트..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을 다녀오면서 보트에서 찍은 리조트 전경..

크다. 규모만...??





일단 리조트가 오래 되었으며.. 그닥....

사실 실망이 컸다.

로비부터, 룸... 뭐 등등 사진을 찍지 않았다.

찍기 싫었다..ㅡㅡ;;;





메인풀..야경...





여기가 리조트 끝쪽에 있는 슬라이드가 있는 키즈풀???

세상에... 아이들 놀기 좋다.





메인풀 폭포풀이라고도 한다.~~~

깊이감 좀 있다.





여긴 아주 얕은 유아풀....

뭐 다른 시설 없다. 전혀... 뭐야...ㅡㅡ;;;





파이브세얼즈에서 조식 3번과 석식 2번을 먹었다.

최악.....

조식 당연 맛없다.ㅋㅋㅋ

석식.. 한번은 먹고 한번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거기 맛나...ㅋㅋㅋ




알프레스코란 이탈리아레스토랑에서 먹은 저녁... 

맛나맛나 아주 입에 착착!!!






지금까지 다녀본 리조트들...그렇게 많지는 않다.

발리 콘래드, 세부 샹그릴라, 하이난 럭셔리콜렉션... 그리고 코타키나의 마젤란....

시공된 시기도 다르고 나라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지만...

그 어디보다 부족한 풀장, 해변도 형편없고....

산책 할 곳도 부족했다....

그냥 그랬던 휴양지 리조트.......

그래도 엄마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에 여행은 즐거웠다.

하지만...

휴양지 리조트빨이 빠진 이번 여행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어쩜 내가 너무 정보없이 코타키나발루 마젤란수트라에 가서 그런가..

다른 시설들이 있는데 내가 못찾은 것일까????

다시 가고 싶단 생각은 전혀 없네.


Posted by ezmind
:
 

지난 4월 10일 일요일!!!!

가평으로 꽃놀이 가려던 계획이 짙어진 미세먼지에 포기...

집에서 그냥 뒹굴까???

극장을 갈까 해도 볼만 한건 주토피아밖에 없고..

이미 본 영화~~~

 

그러다가 급 생각난 워터파크!!!!!

시간이 점심시간이 지나고 있어서 오후가 아닌 저녁까지 하는 워터파크를 찾았다.

사람이 많고 무리하게 큰 캐리비안은 패스!!!!!!

그래서 나온게 웅진플레이도시!!!

소문은 들었으나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

내가 원하는 워터파크는 평창의 오션700처럼 아이들 놀기에 딱 좋은 곳을 찾았는데

웅진플레이도시도 그럴 것 같은 느낌????

 

티몬에서 저렴하게 티켓을 살 수 있었다.

오후권으로 성인 2, 유아1을 4만원 안줬다.

 

길이 막혀 딱 4시 도착

미리 밥을 먹고 배 든든히 놀자..

워터파크 내에서 먹을 거 없고 비싸기만 하다... 라고 생각해 먹거리 찾기..

우린 스쿨푸드에서 먹었다.

맛있게 냠냠...

 

웅진플레이도시 1층에 다양한 식당들이 있다.

그래서  밥 먹고 들어가기 딱 좋네~~~

 

 

 

 

 

 

 

1층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입구!!!!

오후권을 구입해서 그런지 나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웅진플레이도시..

생각보다 크고 깨끗하고 한적했다.

아마 일요일에 오후권으로 늦은 시간에 와서 그렇겠지???

 

 

 

 

저 파도풀!!!!

저녁 7시 30분이 지나자 우리 셋이 독점하고 놀았던 곳이다.

정말 최고였지...ㅋㅋㅋ

물 온도도 너무 적당했다.

캐리비안이나 오션월드는 사실 비수기때 가서 놀이에 춥다.

난 그래서 그런 곳들을 더 기피한다.

애들 그런곳에서 신나게 놀고 나면 감기걸리기 딱이기 때문에!!!!

웅진플레이도시는 물도 실외온도에 딱 맞게 조절되어 물놀이 하기에 최상이였다.

 

 

 

 

유스풀도 있다.

튜브는 개인이 가져온 것으로 타면 된다.

 

 

 

 

이곳은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물놀이터!!!

애들이랑 오기 딱이다 정말.

 

 

 

 

 

워터 슬라이더도 있는 웅진플레이도시..ㅋㅋㅋ

그러나 가 보지 않은 저 곳!!!!

 

 

 

 

 

우리 가족은 풀장에서 많은 시간을 놀았다.

같이 수영도 하고 잠수대결도 하고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다.

 

 

 

 

유아가 있는 집이라면 정말 최고의 워터파크...ㅋㅋㅋ

큰 시설 필요없다.

웅진플레이도시 정도가 딱이다.

그리고 오후에 가서 사람도 없고 생각보다 너무 여유롭게 놀았다.

또...ㅋㅋㅋ 7시 넘어 알게 사실..

반대편에 크게 스파가 있었다.

거품, 블럭 공 등 다양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탕들도 있고

한증막도 있고 우린 몰랐다.

그리고 집에와서 다시 찾아보니...ㅋㅋㅋ 실외공간도 있었다.ㅎㅎㅎ

 

 

저녁 9시 까지지만 8시 30분 되면 정리가 되기 때문에 씻어야 했다.

정말 7시 30분 이후에는 우리 가족 외 20명 정도??? 있었던 웅진플레이도시!!!

정말정말 최고였다.

그리고 간단하게 떡볶이와 우동을 사먹었는데 워터파크 음식답지 않게 맛이 좋았다!!!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 딱인 웅진플레이도시~~~~~

아 우리가족 연간회원권까지 생각했으나... 잠시 흥분을 가라 앉히고 충동을 없앴다..ㅋㅋㅋ

 

 

Posted by ezmind
:
 

우린 렌트비와 숙박비 비행기 티켓비... 이 세가지를 합쳐서

일요일 제주발 서울행보다 싸게 나오는 여행을 계획했다.ㅋㅋㅋ

비행기값이 비싸 1박을 더 하는 것인데 그것 보다 비쌈 억울하지...

그래서 폭풍검색 끝에 나온 별빛가든!!!!

위메프에서 일요일 1박으로 5만 5천원!!!!!!!

정말 대박이지 않은가??????

황홀한 이 가격....

위치 또한 한림이다.

어쩜 이리 딱딱 맞는지....

애월에서 저녁먹고 가기로 딱 좋은 곳이였다.

 

 

 

 

저렴한 가격에 원룸이라 생각하시면 착각!!!!!

아이와 제주도 여행이라면

아이와 함께 숙소를 잡는다면 필수인게 방과 거실의 분리다!!!!

아이를 재우고 부부끼리 술 한잔 하는 시간.. 필수지 않은가

그래서 우린 항상 분리된 공간이 있는 곳을 찾는다.

5만 5천원에 이런 곳이 있다니!!!

 

입구에서 본 별빛가든...

넓직한 통유리로 된 주방이 보인다.

분위기 쥑이네~~~~

 

 

 

 

예전엔 다락방을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젠 계단을 없앴다.

 

 

 

 

아이가 있어서 서비스로 1인 침구를 줬다.

이런이런.. 너무 보송보송하네~~~

 

 

 

침실이다.

침대에서 티비를 볼 수 있고 침구 또한 보송보송하다.

오웃...가성비 쩌는 걸????

 

 

 

 

욕실도 깨끗하게 관리 잘 되어 있다.

윽... 한림 별빛가든의 안좋은 기억이 다시 떠 오른다.

저 욕실에 나의 클렌징과 신랑의 왁스...

정말 개봉 3일차 물건들을 놓고 왔다... ㅡㅜ

 

 

 

 

주방!!! 그릇이 몇개 없었다.

우린 밥을 먹지 않았기에 상관 없지만 그릇이 부족하면 얘기를 하면 된다.

 

 

 

 

제주도 가족펜션 별빛가든 이렇게 거실이 통유리로 되어 있다.

밖에서 너무 훤히 보이겠는걸???ㅋㅋㅋㅋ

 

 

 

 

수건도 이렇게 마련되어 있다.

가성비 최고인

제주도 저렴한 펜션 별빛가든이다!!!

저렴한데 이런 시설이 이가격인게 이상하다!!

따봉~!

 

 

 

체크아웃 전에 나와서 본 전경이다.

넓은 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별빛가든.

새롭게 지어진 펜션단지는 아니다.

한적하고 일요일 밤에 묵어서 그런지 우리만 별빛가든 유일한 손님이였다.

우리가 덜 피곤했다면 이날 밖에서 놀았을 텐데...

그러기엔 너무 그냥 잤던게 한달이 훨씬 지난 지금 아쉽네.

 

 

 

제주도 여행

언제나 옳은 곳이다.

숙소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르다.

누구나 그렇듯 으리으리한 리조트나 호텔...

아니면 잘 정비된 독채민박!!!!! 좋다.

그러나 이렇게 저렴한 숙소에 저렴한 렌트카를...

그리고 평일 여행으로 하면 주말 비행기 티켓값으로 1박 2일을 충분히 보낼 수 있다.

주변에 보면 여행가는 것을 엄두도 못내는 아이 있는 집들이 많다.

내가 아이 15개월 때 부터 매년 제주도를 다녀왔다.

처음엔 너무 힘들었으나 아이도 우리도 그만큼 익숙해져서 잘 다닌다.

그러니 아이가 있어도 한번 도전해 보면 좋겠다.

잘만하면 4인가족 강원도 2박 3일 여행비와 별 차이 안날 수 있는 제주여행이다.

작년 연말 제주도 3인 왕복항공권을 18만원에 샀다..ㅋㅋㅋ

여유롭게... 하루 한 두 곳만 다니며.... 그냥 제주도 공기만 마시고 오는 여행~~~

동남아보다 비싸다고 하지만 동남아보다 편하고 동남아 보다 쉽다!!!!

그리고 동남아보다 여유롭다.

 

Posted by ezmind
:
 

3월 제주도 여행..

봄꽃 구경하고 싶다... 간절하게 구경하고 싶다...ㅎㅎㅎ

우리가 해수욕장을 나와서 한림공원으로 갔다.

사실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싸서 고민했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자 하는 마음에 갔다.

 

주차장은 넓고 잘되어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3시 이후에 갔기에 그 전 상황은 알 수 없는 노릇!!!!

 

 

 

검색을 하니 튤립축제를 한다고 한다.

그래 3월 제주 봄꽃구경 어렵지만 이곳에 튤립은 있겠지!!!

유명한 한림공원~~~ 이름값 하겠지 하는 기대로 들어갔다.

 

 

 

 

 

마감시간.. 생각보다 짧다...

제주 한림공원은 10만평 대지위에 9가지 테마파크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시간이 없어.. 후다닥 봐야하겠다!!!!

 

 

입구부터 핑크 튤립이다.

그래 이쁘다 이뻐!!!!

이것이 꽃이닿ㅎㅎㅎㅎㅎ

봄 제주.. 꽃구경 어려워 속상한 마음 이곳에서 달랠 수 있을까????

 

 

 

입구부터 정말 잘 정비된 조경수들이 보인다.

와우~~~

제주 한림공원!!! 공원내는 금연이다!!! 꼭꼭 지켜야함...

 

 

 

이곳 개척사진이 있었다. 1971년에 저 황무지에 야자수 씨앗을 파종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다.

난 평창 삼양목장을 보며 그 회장을 존경했는데

이곳 한림공원 사진 속 저분... 대단하시다.

 

 

 

 

1971년도에 파종한 야자나무가 어마어마한 키로 자랐다.

정말 큰 야자나무였다!!!!

 

 

 

 

한림공원 내에 온실화원에 여러가지 동물들도 같이 있다.

거북, 새, 뱀, 또 뭐있었지......

어린 아이들이 가도 재미있어 할 제주도 한림공원이였다.

 

 

 

 

나 정말 마음에 드는 선인장 발견!!!

아가베파리...... 검색하니 내가 키울 수 없는 아이더군...

색과 모양이 너무 멋진 선인장!!!

한림공원에서 발견했다...ㅋㅋ

 

 

 

 

여러 테마의 한림공원!!!!

 

 

 

 

굉장히 컸으며 볼거리도 다양했다...

음음음... 따뜻한 봄이 온 4월부터 더 다양하겠지???

그땐 정말 관람객이 많을 것 같다.

 

 

 

이곳인가보다... 튤립축제....

아아아... 튤립축제.....

그렇구나... 입구에 그 튤립들은 화원에서 길러진 아이들이였고

이곳이 심어진 튤립들이 .... 정상이구나...

꽃봉우리만 있는 한림공원 튤립들이였다.

 

 

 

 

아아아... 정말 3일 뒤면 딱 이쁘게 필 것 같은데...

아쉽다 우리가 온 제주도.... 3월 26일은 아직 추운가보다...ㅡㅜ

한림공원 튤립축제!!!!

너무나도 궁금하다~~~~

 

 

 

 

우린 지도를 보고 그냥 포기하고 나왔다...ㅎㅎ

왜냐???

우리가 튤립축제장까지 보고 나와서 지도를 보니... 반도 안본상태... ㅋㅋㅋㅋ

시간도 늦었고 춥고.....

다음에 제대로 보러오자라고 다짐하며 나왔다..ㅋㅋㅋ

 

 

 

다 둘러보지 못했지만

꽃이 만발하거나 온 나무가 싹을 틔워 최고의 미를 뿜어내지 않았지만

우린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던 제주 한림공원!!!!!!!

금능해수욕장과 너무 가까워 좋았다.

내가 봄에 따뜻한 봄에 다시 오리~~~~~~

제주 한림공원 참 좋아.

 

 

Posted by ezmind
:
 

 이번 봄 제주도 여행 숙소를 소개 한다.

3월 25~ 7일 2박 3일 성인 4, 유아2, 영아1이 묶을 숙소를 고르느라 정말 고생했다.

이런 것 내가 고른 적 없는데 어찌된 건지 이번 제주도는 내가 숙소를 찾게 되었다.

독채민박에 맛이 들은 난 꼭 독채민박을 고집했고

그렇기에 먼 북경에서 오는 가족들의 만족도가 정말 중요했다!!!!

 

Airbnb에서 정말 폭풍검색.. 몇날 며칠을 검색했다.

사실 우리가 좀 숙소를 늦게 예약한 것도 있어서... 처음에 찾았던 집들은 다 예약완료...

정말 원하는 집을 찾기 어려웠다.

그러다 검색조건을 광대하게 해서 검색!!!

딱 눈에 띈 타타의 다락!!!!

타타의 다락???

이름 또한 신기한 곳이였다.

우린 2가족이 함께 묶어야 했기에

방도 2개 이상, 화장실도 2개, 아이들 놀기 좋은 구조에 넓은 마당... 깨끗한 곳

그리고 제주스러운 집!!!! 을 조건으로 검색하고 찾았기에

난 타타의 다락을 보는 순간 올레~~~ 외쳤다!!!

 

그리고 또 우린 어려운 부탁을 해야 할 사정이 있었다.

바로 중국친구들이 택배를 부탁한 것...ㅋㅋ

기저귀 물티슈, 밥솥ㅎㅎㅎㅎㅎ

사장님께 전화하니 너무 친절하게 수락해 주셨고

그리고 배송된 택배를 숙소까지 가져다 주셨다.

알고보니 타타의 다락 사장님이 다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왕친절!!!!! 제주도 가기전에 반해버림ㅎㅎㅎㅎ

 

 

이제 본론으로..우린 좀 늦은 6시 30분 이후에 숙소에 도착했다.

친절한 타타의 다락 사장님이 집 비밀번호를 보내주시고 문자로 안내해 주시니 더 편했다.

어둑어둑한 사진.. 아쉽다 ㅡㅜ

처음에 지나칠뻔한 숙소!!! ㅎㅎㅎ

 

 

 

 

이렇게 대로변 바로 앞에 있으니 지나치지 말도록!!!!

주차는 저 컨테이너 앞쪽에 하면 된다.

 

 

 

네네네 타타의 다락이군요!!!

기대됩니다!!!!

 

 

 

입장..

오잉?? 대문을 열고 바로 이런 나무 기둥이 있다..ㅋㅋㅋ

아 매력매력!!!

집은 돌로 둘러쌓여있다..

아아아.. 제주스러워!!!!!!!!!!!!!!!!!!!!!!!!!!!!!!!!!

 

 

 

우리가 지내기에 넓은 정원!!!

동백꽃들은 지고 있었고 벚꽃나무들은... ㅡㅜ 꽃망울만 꽉꽉 갖고 있었다!!

정말 일주일 뒤에 왔음 정원 장난 아니겠다.!!!

 

 

 

나무가 많은 타타의 다락 정원!!!

아 탐난다 탐나~~~~

 

 

뒷마당도 있었다!!!

뒷마당 옆엔 초록 양파?? 밭이 있었다.

돌담으로 둘러쌓인 밭들...

정말 분위기 쥑인다 쥑여!!!

 

 

 

 

커다란 벚꽃나무....

 

 

창고가 끝에 있다.

 

                     

 

 

창고엔 바베큐 그릴, 테이블, 의자가 비치되어 있다.

그리고 세탁기가 있다!!!!!

빨래를 할 수 있는 타타의 다락!!!

 

              

 

 

이제 현관으로 입장!!

파란테두리의 문을 열어본다.

 

 

 

생각보다 너무 넓은 실내에 입을 못다물었다.

넓다 넓어...

 

 

 

 

정말 정갈하게 정리된 슬리퍼..

아.. 정말 깔끔한 주인장님!!!! 최고입니다.

 

 

 

 

타타의 다락의 화장실 마져 제주스럽다...ㅋㅋ

저 현무암들!!!!

 

 

 

 

거실은 아주 긴 테이블과 해먹, 그리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텐트가 있다.

 

 

 

 

깔끔한 주방!!!!!!

저기 보이는 문을 열면 바로 앞마당이 나온다.

우린 잠겨있는 문이 안열리는 줄 알고 정말 힘들게 현관문으로 왔다갔다했다.

ㅡㅜ

문을 여니 탁 트인 마당이 보이는데..

그 경치~~~ ㅋ ㅑ~!!

 

 

 

TV가 있는 안방????거실방?????

일단 방 1

 

 

 

 

거실 바깥에 저 테이블이 있는 공간!!! 저곳 명당자리...ㅎㅎㅎ

뒷마당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은 거실 안쪽에 있으며 그 옆에 두번째 화장실 있다.

 

 

 

아 제주도 독채민박 타타의 다락은 구석구석 밖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정말 세심한 배려가 보였다.

 

 

 

여긴 안방!!!

침대 화장대, 이불장이 있다.

 

 

 

 

이렇게 안방옆에 이불이 정리되어 있었다.

 

 

 

 

저기인가??

타타의 다락이??ㅋㅋㅋ

다락방이 있는 타타의 다락!!!

 

 

 

 

다락방이라고 하기엔 너무 높고 크다...ㅎㅎㅎ

아주 넓은 다락!!!

이곳은 난방이 안되는 안타까움...ㅡㅜ

아이들 환호성을 지르며 놀았다!!!

 

 

 

 

 

 

여유있을 때 창문을 열고 이곳에 앉아 가져보는 티타임????

아 분위기 너무 제주스럽다!!!!

정말 제주스러운 제주도 타타의 다락이다.

 

 

 

 

그리고...ㅋㅋㅋ 아이들의 로망 2층침대!!!!!!!

저렇게 받침대가 있어 아이들이 올라 갈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은 저 침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놀았다ㅎㅎ

 

 

 

 

섬세한... 핸드폰 충전기도 비치되어 있는 타타의 다락!!!!

 

 

 

두번재 화장실 실내다.

굉장히 깔끔하다.

 

 

 

뒷마당에서 찍은 타타의 다락 거실이다.

참 구석구석 너무 분위기 있는 이 독채민박집!~!!!!

 

 

그리고 서비스로 주고 가신 천혜향,

또 냉장고에 삼다수 물 2병이 있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너무 추웠지만 큰 추억을 갖게 된 바베큐타임!!!!

 

 

 

뒷마당 입구에서 본 풍경...

아침에 햇빛이 들어왔으며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으 정말 자연채광에 그 분위기란...

사진을 찍어도 뽀샵한 사진처럼 나오는 이곳이였다.

 

 

 

 

 

 

셋째날 날이 풀려 아이들은 이렇게 내복을 입고 돌아다니며 놀았다.

예쁘니들!!!

 

 

 

이 수만개의 꽃봉우리....ㅡㅜ

만개하면 정말 포텐터질 타타의 다락 정원

 

 

 

 

우리 아이들이 마지막에 동백꽃으로 차린 밥상이다!!!!

예쁘다~~~~~~

 

 

넓고 깨끗하고 한적하고 편리한 이곳!!!

제주도 독채민박으로 타타의 다락 정말 강추한다!!!!

우리 부부는 계속 "이 집 얼마일까??? 문자로 물어볼까??"막 이러며 놀았다.

제주도 독채민박집은 저마다 개성이 있고 제주스러운 집들이 너무 많다.

이번 타타의 다락!!! 아이들 데리고 두가족이 여행 온다면 정말 추천...

아님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제주...

형제자매가 오는 여행... 이런 제주도에 아주 좋다!!!!!

제주스럽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고 즐기는 독채민박이라기 보단

내가 살고 싶은 집 독채민박 타타의 다락!!

그립다~~~

 

 

 

Posted by ezmind
:
 

 너무너무 늦은 포스팅!!!

한달은 지난 여행이야기!!!!

지난 3월 25~28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북경 친구가족과 함께 2박 3일을 하고, 우리 가족은 1박을 더 했다.

 

전체적으로 일정을 읊어보면....

차는 그랜드카니발을 렌트할 목적으로 했으나 스타렉스로 배정되었다.

위메프에서 렌트했으며 탐라렌트카를 이용했다.

가격이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1일 3만5천원 정도였다.

그리고 우리 가족끼리 탈 차로 K5를 렌트했으며 2만원 안쪽으로 렌트했던 것 같다.

 

첫날은 제주제주시 E마트 털기....ㅋㅋㅋㅋㅋㅋ

중국에선 물가가 너무 비싸다고 하는 친구네... E마트에서 40만원치 장을 봤다.

후덜덜~~~

우린 저녁으로 먹을 바베큐거리를 사서 숙소로 갔다.

제주 E마트에 제주흑돼지 목살과 삼겹살을 샀다!!!!

 

이번 여행은 두가족이 함께 하는 것으로 성인 4, 어린이 2, 영아1

정말 심혈을 기울여 찾은 타타의 다락!!!!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 있는 독채민박이다.

아 정말... 이 집은 감동이다...ㅡㅜ

정말 정말 강추강추!!!!

자세한 이야기는 숙소 포스팅에서 하겠다.

 

 

아주아주 분위기 있는 바베큐....

허나... 3월 제주... 정말 우리가 출발 며칠전까지 고온현상이였는데..

우리가 도착한 이날부터 얼마나 추웠는지...ㅡㅜ

바람은 또 어찌나 불었던지...

너무 추웠던 바베큐파티!!! ㅡㅜ

 

 

 

1박 후 아점으로 숙소 근처의 식당을 갔다.

세가름식당!!!!!

이름만큼 깔끔하고 정갈하고 제주스러운 식당!!

 

 

 

우린 숙소에서 가까운 금능해수욕장을 갔다.

아 제주제주......

허나.. 바람바람.. 춥다 추워.

ㅡㅜ

이날은 마을 장터가 열렸던 날이다.

이것 저것 구경하고 사기도 했다.

특히 해녀분들이 바다에서 직접 따 오신 미역!!!

아 정말 탐났으나 사지 못했다....

자연산 물미역 진심 귀한 물건인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사야지!!!

 

 

 

스모그에 찌든 중국팀과

봄꽃을 애절하게 찾는 한국팀...ㅋㅋㅋ

정말 봄꽃과 맑은 공기를 찾아 한림공원으로 갔다!!!

처음에 돈내고 입장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이곳

여기저기 글들을 보니 입장료 아까워 하며 들어가서 만족하고 나온다는 그곳!!!!

튤립축제도 한다는 한림공원의 광고 현수막!!

그래 가자가자......

그러나.... 3월 말 제주도는 꽃이 없더라...ㅡㅜ

 

 

 

 

회를 좋아하는 중국가족을 위해 찾아 간 횟집

옹포횟집!!!

정말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렸다!!!!!

난 회를 , 해산물을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다....

옹포횟집!!! 에서 저녁을 먹은 우리... 이렇게 제주도의 두번째 밤은 지나갔다.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하기란 정말 힘들다..ㅋㅋ

비행기 시간에 맞춰 체크인 하기도 버거운... 숙소나올 때 정말 정리가 제일 힘들다.....ㅡㅜ

우린 공항근처에 있는 아란졸디 자매국수집에서 국수를 먹었다.

맛 좋다 좋았다.

난 고기국수는 개인적으로 즐기지 않는다.

이집 잔치국수 좋았다!!!

 

 

 

 

중국팀과 헤어지고 우린 차를 바꿔타고 여유롭게 지드레곤이 대표로 있는 몽상드애월...!!!

지디카페를 갔다..ㅋㅋㅋ

정말 100% 내 취향!!!!

지디 인스타 보면서 너무 탐 났었기에 꼭 가고 싶었다.

사람 바글바글...

정말 멋진 건물과 자연경관!!!!

 

 

 

이날 카페 앞 바다에서 아들과 남편은 3시간을 놀았다.

너무 맑은 애월의 바다!!!

그냥 예쁜 제주의 바다!!! 

 

 

셋째날 저녁은 간편한거 먹자먹자....해서 먹으러 간 보리밥집!!!

애월 근처 밥집을 찾아 찾아 갔다.

곤밥&보리밥 집을 갔다.

깔끔한 식당... 정말 제주스러운 식당!!!

아 제주제주..

 

 

 

우린 1박 할 숙소로 별빛가든을 예약했다.

사실 우리도 2박 3일을 계획했었는데 일요일 오후 비행기 값이 너무 과하게 비쌌다!!

월요일 오후 티켓으로 올라오는 것과 비교가 안되었다.

그래서 우린 1박을 더했던 것이다.

우리가 1박을 더 할 때 든 비용 즉 숙소예약, 자동차 렌트비, 식비, 비행기 티켓값을 다 합쳐도

일요일에 올라오는 비용보다 저렴했다.ㅋㅋ

 

우린 1박.. 잠만 잘 곳이 필요했기에 아이와 함께 1박하기에 적당하면서도 저렴한 펜션을 찾았다!!!

왠일!! 별빛가든을 찾았다.

위메프에서 5만 5천원에 1박!!!

3월 일요일 1박이란 것을 비교해 봤을 때 아주 만족스런 집!!!

 

 

 

마지막날 아침은 맛집으로 유명한 독개물항을 갔다.

내가 좋아하는 성계미역국!!!

그래 그래 난 이 미역국 너무 사랑해~~~~

 

 

사실 12월 말에 제주도를 다녀왔었다.

그리고 3개월 만에 또 제주도를 갔다 온 우리...

아..... 지겹다고 느낄 수 없는 것이 제주도 같다.

어느순간부터 호텔이나 콘도 이런 곳이 아닌 독채민박에 빠진 우린 또 가고 싶은 곳!!!!

딱 6년 전 우리 아이가 15개월 때 부터 제주도를 매년 갔다왔었다.

처음엔 정말 유명 관광지 다 훑고 맛집이란 맛집... 좋은 숙소....

빡빡한 일정이였는데

점점 우린 일정은 널널해지고 그냥 제주 자체를 즐기기 시작한 것 같다.

이번 여행도 아무런 일정을 잡지 않고 그냥 가서 그냥 갔던 것...

더 여유롭고 느린 제주를 즐기기에 좋았다.

이제 다음부터는 올레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사실 어른들이 걷기 싫어서 안걸었던게 맞지만

제주도를 오랫동안 꾸준히 더 느껴보련다. 

 

 

 

 

참참.. 3월 제주....

꽃 없고 애매한 시기다.

딱 우리가 제주도를 다녀 온 1주일 뒤 제주도 왕벚꽃 사진을 여행간 친구에게 받을 수 있었다.

ㅡㅜ

아아아...

그래도 우린 좋았다.

왜냐?

제주도는 그냥 옳기에!!

딱 이 사진처럼 벚꽃들이 저런 모습이였다.

이곳은 제주공항 근처 벚꽃길로 유명한 제주 종합운동장에서 혹시나 있나 해서 들렸던 곳..ㅋㅋ

역시나...ㅋㅋ

Posted by ezmind
:
 

7살 아이와 아산 기차여행!!! 

그 두번째 여행지 현바로바로 현충사!!!!

교통수단은 택시택시택시!!!!!!

아 정말.... 택시타는 것도 체력이 소모되는구나....

자가용의 편리함이란!!!!!!!


현충사의 입구다.

생각했던 것 보다 훠얼씬 컷다!!!

그리고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꽃이 피기 전인 춘삼월... 꽃이 피면 완전 사람 많을 듯 하다.




현충사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되어있다.

좋아좋아... 그러나 우린 그냥 휙 지나갔다..

더 자세히 읽고 들어갈껄!!!

허나.. 7살 남자아이 둘을 데리고 이런 안내표지판과 설명을 자세히 보고 다니기란..

너무 불가능 한 일이다.




옳치옳치 좋아 좋아~~

무료개방!!!!!!!!

얼마나 좋은가 무료개방이라니!!

관람시간과 휴관일을 꼭 참고하시길..

특히 휴관일.. 갔는데 휴관이면 정말 절망절망 그런 절망이 없다.




입구에 들어섰다.

넓게 펼쳐진 이곳~

저 황금색 잔디가 5월쯤이면 완전 파릇 잔디로 바꼈겠지?

그리고 지금 찾아보니... 현충사 벚꽃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내 눈으로 못봤으니 알길 없고..

다음에 벚꽃 필때 또 올것이기 때문에 미리 알기 싫어 사진을 보진 않았다.ㅋㅋㅋㅋ

담에담에 꼭 와야지!!!






첫번째로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박물관 같은 곳을 생각했으며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지하에 4D 영상체험관이 있었다.

오예~~~~~ 너무 좋다




전시실 안에 이런 영상들도 나온다.

우리 아이들 이런 영상이라면 집중 집중..ㅋㅋㅋ

끝까지 보고 나왔다.




본격적으로 전시실 관람에 들어갔다.

우리가 잘 몰랐는 임진왜란 연표가 쫘악 나와있었다.

난 정말 이렇게 긴 시간을 싸웠는지 몰랐었다.






아산 현충사가 아이들과 가기 좋은 이유가 이런 전시실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들로 전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 아들은 아직 이순신 장군도 잘 모른다.

하지만 대포, 거북선, 진검 등등등 특히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것들로 전시된 이곳!!!

좋다 좋다!!!

 





여러가지 문서들도 전시되어 있다.





이것이 이순신 장군의 진검!!!

대다나다....라는 말밖에~~




시간맞춰 지하 영상실로 내려갔다.

지금 보이는 저 영상을 4D로 상영된다고 한다...

난 관람을 못했다......

무섭다는 울 아들 덕분에...헉헉헉...ㅡㅜ

아직은 겁많은 여리여리 7살 남자아이...인가?




전시관을 나와 걸어 올라가면 연못이 있다.

연못하면 당연히 잉어가 있기 마련!!!!

아이들은 신나게 잉어관찰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신기하게 물고기 사료 자판기가 있었다.

난 이런거 첨 봤네...

또 감사하게..ㅋㅋㅋ 

아직 글자를 모르는 아들 덕분에 돈을 아낄 수 있게 되었네?

아들아~~ 글자는 천천히 알아도 된다잉....





넓게 펼쳐진 잔디밭!!!

그냥 신난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1시간을 놀았다.

이럴 줄 알았음 그냥 서울 동네 공원이나 갈껄 그랬나??ㅋㅋㅋ




잔디밭에서 너무 오랫동아 놀아서 안쪽에 있는 옛집이나 사당들을 못봤다!!!

이런이런..

시간에 쫓겨 사진만 찍고 나왔다!!







반송이라는 소나무 변종이라는데...정말 대단했다.





그냥 마냥 나뭇가지 주워 뛰어 놀기 바쁜 7살 아들...

안지치냐???




현충사의 종합안내도다.

생각보다 넓고 생각보다 재미있다.

아이들과 다니기에 손색이 없다!!



7살 아이와 다녀온 현충사!!!

사실 아직 좀 어린감이 없지 않아 있다.

아님 더 어려도 이순신 장군이나 전쟁을 아는 아이들이라면 더없이 좋을 듯...

초등 저학년 남자아이들도 완전 좋아할 듯 하다.

한번 더 시간내어 현충사를 온다면 하루 코스로 오고 싶다.

구석구석 산책도 하고, 자세히 관람하고 싶다.

아이와 함께 뛰어 놀기도 딱 좋은 곳!!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푸른 잎들이 현충사를 덮을 때의 모습도

온 잎들이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의 모습도

온 세상이 하양게 눈 덮였을 때의 모습도 궁금한 현충사!!!!

아이와 다녀오기에 딱 좋은 현충사!!!!

Posted by ezmind
:
 

아이와 기차타고 여행간 아산!!! 

아산의 첫 여행지는 외암리 민속마을이였다.

아산역에서 택시타고 도착한 곳~~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 청소년, 군인은 1,000원!!!

관람시간은 하절기 9시부터 6시, 동절기는 9시부터 5시다. 은근 이런 곳 관람시간이 중요함..ㅋㅋ

일단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 

민속마을로 들어가기 전 광경!!!

아 정말 평화롭고 좋타좋타!!!!

아직 아이와 민속촌이나 민속마을을 가본적이 없어서 더 반갑고 좋았다.

개울에 물이 좀더 많이 흘렀으면 좋으련만...

아직은 꽃이 안핀 3월이였기에 ...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기에...

화려한 꽃이나 푸르른 들판은 보기 어려웠다!!!!

그래도 봄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입구에 정승이 있었다.

우리 아이들 너무 신기해 하며 좋아했다.

 아래 사진 맨 왼쪽집 옆에 물레방아가 있다.

정말 인공물레방아가 아닌 자연물레방아??

너무 신기했다.

아이들이 여기 입구에서만 한 20분은 놀았다. 아이들을 어루고 달래어 들어간 민속마을..

외암리민속마을은 옛 가옥을 그대로 보존되고 재현되어 있었다.

상류층부터 아주 초가산간 초갓집까지..

여긴 상류층 집이였다.

멋들어진 기와가 아주 고급스러웠다.

노랗게 피어나기 시작한 산수유...

여러가지 체험 할 거리도 많은 곳이다.

하지만 우린 시간이 안맞았던 것인지 잘 하진 못했다.

옛 부엌!!!

아이들이 정말 신기하게 바라봤다.

어른들도 너무 신기했던 옛 부엌..

이 곳에서 음식을 했다니.. 정말 힘들었겠다..

선비가 앉아서 책을 읽기 딱 좋은 방..

정말 저 이불과 베개... 재현을 정말 리얼하게 해 놨다.

소 달구지도 있었다.

물론 모형이지만 아이들이 타고 놀기엔 좋았다.

다듬이도 있어 아이들이 다닥다닥 홍두깨를 쳐 봤다.

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신나서 두드리는 아이들.. 소음에 가까워져 중단 시킴..ㅋㅋㅋ

아직 꽃이 피지 않은 3월..

따스한 햇빛에 피어오르는 꽃봉우리~~ 정말 좋다.

생각보다 넓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또 관람객들도 적어 더없이 여유롭게 다닐 수 있었다.


외암리 민속마을은 전시된 집들도 있지만 정말 주민들이 거주하는 집들도 있다.

전체가 외암리 민속마을이다.

그래서 더 리얼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오는 길에 이런 논두렁이 있어 논두렁도 걸어봤다.

재밌다 재밌어!!!!

무한도전 논두렁 몸개그가 생각났다..ㅋㅋㅋ 정말 최고였는데..

민속마을 나오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 있다.

꼭 옛날 놀이터 같았다.

이곳도 아이들 놀기에 좋았다. 하지만 아이가 좀 커야 할듯..

5세 이하는 어렵지 싶다!!!

우린 점심을 먹는 동안 아이들은 마을 입구 물레방아 옆에서 저렇게 뛰어 놀았다.ㅎㅎㅎ

같이 간 청바지 소년은 넘어져서 온몸을 이끼로 덮었다.

ㅋㅋ 유딩들은 항상 여벌 바지는 필수로 챙겨야 한다는걸... 또 되새긴다.. 잊지말자 여벌바지~!~

내 아이는 터닝메카드를 가지고 저 바닥에 앉아 신나게 놀았다.

우리가 나갈 때쯤 보니 이렇게 설명해주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아이들 없이 조용히 둘러볼 때 이런 안내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유롭게 둘러본 외암리민속마을!!!

7살 아이들과 기차여행으로 온 아산의 첫 여행지로 손색없었다.

더 여유있게 놀고 있었으나 배가 고파서 나와야 했다니...ㅋㅋㅋㅋㅋ

아이들과 여행 할 곳으로 외암리 민속마을 추천한다.

또한 아산을 적극 추천한다.

아산...매력있어!!!!!

Posted by ezmi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