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친정엄마 칠순기념으로 다녀왔다.

대략 일정에 다녔던 관광지 소개해 본다.

우린 여행사 패키지로 가게된 여행이였다.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과 가기에 자유여행보단 패키지가 나을 거 같았으며

잘 갔다 왔다.

 

 

먼저 코타키나발루 대표적인 관광지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 투어....

스피드 보트 이용, 해수욕.. 스노클링...ㅋㅋㅋ

먹이주기 체험????

 

일단 스피드 보트에 내림 선착장이 이런 미친듯이 맑은 에매랄드 빛을 뽐내는

바다를 접한다..

와우와우와우!!!!!

너무 아름답네.

코타키나발루 툰구압둘라만... 함 놀아볼까???

 

 

 

시작 전 해변 모습....

음... 상상했던 그런 여유로운 휴양지... 좀 아닌거 아닌가???

 

 

 

 

우리아들 스노클링 시작..

아이의 스노쿨링 장비는 직접 구입해서 가져갔다.

허접... 전문장비로 다시 사야지...

그런데 물고기 어딨어?????

어딨니 물고기야?????

해변가에는 불행히도 물고기가 없었다. 거의

직접 빵이나 과자를 뿌려야 한다.

챙겨가야함... 우린 없었음...

결과??? 스노클링을 해도 이렇게 시시한 스노클링이였나.. 싶다.

차라리 세부 샹그릴라 앞바다에서 미친듯이 3박 5일 놀기가 좋겠네.

 

 

 

샤워장이 있으나 냄새가 좀 있고,

식사는 뷔페... 음... 다들 그냥... 배고프니...ㅋㅋㅋ

먹을 것들 챙겨가는 거 필수다.

일정 끝나기 전에 해변 샷....

코타키나발루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 ....

좀 실망했다.

 

 

 

 

코타키나발루 사파주 청사...

 

 

 

이게 바오밥 나무였나???

청사 옆에 살짝 있다...ㅋㅋㅋ 정말 볼거....없다.

 

 

 

 

코타키나발루 안 시립대학 내의 사원... 형부 언니 찰칵!!

 

 

 

사우디아라라비아의 메디냐 사원을 본 따서 지은 블루모스크....

 

 

 

코타키나발루 내 수상가옥들...

 

 

 

켈리베이 맹글로브 투어...

바다와 강이 만나는 용꼬리 형태의 섬투어다.

모터달린 뗏목을 타고 들어간다.

물이 흙탕물 같은데 1급수란다.

맹글로브 숲을 따라 들어가며...

카약, 바나나보트, 전통공예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바나나보트... 맘껏 탈 수 있다.

물은 정말 짰다.

잼나 잼나!!!

 

 

 

우린 다른건 다 패스...

해변으로 나와 서핑을 했다.

저런 파란 판을 타고 파도를 타는 재미진 서핑!!!

울 아이 형부의 도움으로 열심히 배웠다.

무서워 하더니....

 

 

 

 

오후가 되니 그 많던 중국사람 다 빠져나가고

우리 여행 팀들만 남은 이 넓은 해변... 어쩔꺼야!!!!

아들은 정말 혼자 신나서 서핑을 했다.

파도가 사진처럼 저렇게 계속 밀려온다.

정말 깊지 않은 바다...

너무 재밌게 놀았다.

저 멀리 뻗어있는 지평선!!!!

하지만... 켈리베이 맹글로브 투어의 가장 큰 단점..

샤워시설...

다시가고 싶지 않다...ㅋㅋㅋ 그 샤워장은 ㅋㅋㅋ

 

 

 

세계 3대 선셋!!!

코타키나발루 선셋!!!!!

음... 여기가 어딘질 모른다.

그냥 가이드가 내리라고 하니 이곳...ㅋㅋ

 

 

 

 

유명한 장소 같인가...

한국사람 다 왔다..ㅋㅋㅋㅋ

어디야 여기가...ㅎㅎ

내가 생각한 선셋은... 이런게 아닌데..

레스토랑에서 맛난 고급 랍스타를 먹으며 보는 것이였다...ㅋㅋ

아무튼 멋진 코타키나발루 선셋...

세계 3대 선셋이라는데 그 기준은 무엇일까???ㅋ

 

 

 

 

그리고 정말 정말 신기한..

코타키나발루 반딧불이투어!!!!!!

정말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나무 전체가 반짝인다.

반짝반짝 반딧불!!!!!

내 아이 손등에 있는 게 반딧불이!!

나도 아이도 처음 본 반딧불이 신기하기만 했다.

 

 

 

 

그리고 코타키나발루 시내....

아 스타벅스....

한국에선 안반가운데 어찌나 반갑던지!!!!

그리고 이곳은 횡단보도가 없다....ㅋㅋㅋ

그냥 조심히 잘 건너길!!!

 

 

 

코타키나발루 야시장...

살짝 구경하고 오면 되는 곳...

 

 

코타키나에서 산 거라곤 우리 아이 쪼리????

너무 예쁘고 품질 좋은 신발!!!

말레이시아가 고무가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정말 예쁘꼬 좋았다.

달러보단 현지화폐인 링깃을 쓴다.

잊지 마셔요!!!

달러밖에 없어 피곤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녔다.

특히 공항에서도 링깃을 주로 쓰기 때문에... 그리고 카드도.. 잘 안받으니 주의주의~!

 

 

 

효도관광으로 다녀왔으나 죄송했다...ㅋㅋㅋ

태국으로 가서 코끼리를 타야했나ㅋㅋ

이것저것 즐기고 온 코타키나발루....

제일 기억이 남는 것은 켈리베이맹글로브 투어에서 한 서핑!!!!!

정말 울 아들이 이렇게 잘 탈 줄이야..

다들 놀랄뿐...ㅋㅋㅋ

나도 아이도 이제 제주도나 양양가서 서핑을 본격적으로 배워볼까보다...

만족도가 높진 않았으나 그래도 즐거웠던 코타키나발루~~~~~

그리워지네~~~~

Posted by ez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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