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아들과 함께 간 공릉동 프라이팬고기~~

가게 이름이 프라이팬 고기다!!!

주택가에 있는 프라이팬고기.

외관은 저렇다.

 아 딱 내스타일...

조용하면서 평화로운!!!

 

 

 

 

프라이팬고기인데 고고라 잘못나왔다고 한다.

가격도 전반적으로 착하다.

공릉동 도깨비시장 입구에 있으며, 주택가라 더 착한듯!!

그리고 주인이 직접 만드는 소스..... 믿음이 덜컥 간다.ㅋㅋ

 

 

 

아 맛있겠네...

하지만 아이와 둘이서 먹으려면......

고민고민했다.

 

 

 

 

우린 당연히... 야외자리..

아이도 나도 취향동일!!!ㅋㅋㅋ

아 정말 자리가 분위기 있다.

차가 천천히 다니고 많치도 않은 곳!!!

조용한 주택가 분위기..

공릉동 프라이팬고기 좋아좋아.

 

 

 

 

자리에 앉아서 공릉동 도깨비시장이 보인다.

앞에 철길도 있고...

공릉동을 잘 몰라서 이곳이 어딘질...ㅋㅋㅋ

 

 

 

평일 이른 저녁시간...

우리가 첫손님이였다.

아 이런곳에서 밤에 시원하게 맥주한잔 얼마나 시원할까!!!!

가게는 깔끔하고 아담하다.

 

 

 

메뉴...

이곳 프라이팬고기의 베스트는 달파구이정식!!!!

달콤한갈비목살과 파인애플구이와 밥...

달파구이 시키구 난 국물떡볶이를 주문했다.

하나만 시키기엔 미안하고 두개 시키자니 많고...

 

 

 

 

기본 셋팅 나왔구요...

소풍온 기분??ㅋㅋ

아이 좋네..

 

 

 

 

 프라이팬고기의 달파구이 등장이요.!!!!

무쇠팬에 지글지글 목살과 달콤파인애플..

그리고 수제소스~~~

우리 애가 딱 먹을 만큼의 밥의 양..ㅋㅋ

그리고 우리애가 완전 사랑하는 양배추샐러드~~~

 

 

 

 

오우... 이런 작은 가게에서 먹게 된

목살스테이크라고해야하나??

프라이팬고기의 달파구이!!!

 

 

 

 

그리고 내 국물떡볶이...

착한가격에 많은 양에 여러번 놀랬네.

공릉동 프라이팬의 국물떡볶이는

달콤매콤한 떡볶이다.

짜지않아 국물을 마음껏 떠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간이다.

 

 

 

 

자.. 아들 이렇게 친절이 썰어줬어..

이제 먹어....

이날 아이는 밥을 조금 남겼고... 양배추는 다 먹었고고기는 반정도 먹었다.

맛이 없어서?? 아니에용!!!!

원래 잘 안먹는데 많이 먹은 것 같기도 하고...ㅋㅋ

고기를 그나마 많이 먹은 것 같네...

나머진 내가...짭짭...

프라이팬고기의 달파구이...

달콤한 목살구이와 파인애플의 조화..

달콤한 소스에 목살을 먹으니 부드럽고 입에 착착 붙었다.

그리고 새콤한 파인애플로 향을 한번더 잡아줘서 좋았다.

맥주가 필요한 달파구이...ㅋㅋㅋ

대리를 부를까 심히 고민까지 했다.

 

 

 

 

국물떡볶이...

삶은 달걀을 좋아하지 않지만 떡볶이엔 삶은 달걀이 진리지...

프라이팬고기의 국물떡볶이...

달파구이와 함께 먹기에 딱인 것 같다.

고기먹을 땐 이런 국물이 있는게 딱인 듯!!!!

 

 

 

 

한적한 곳에서 한적하게 먹은 저녁한끼!!!!

아이와 멋진 데이트를 한 하루였다.

그리고 동네 아이들이 하나둘 나오더니 저 건너편에서 신나게 놀고

넉살좋은 우리아들 같이 껴서 마지막까지 뛰어놀고 왔다.

왠지 더 정이 가는 공릉동 도깨비시장의 추억을 가지게 되었다.

 

 

 

 

다음엔 공릉동도깨비시장 안에도 가봐야지!!!!

조용하고 깔끔한 동네의 시장같다.

 

 

공릉동 맛집 프라이팬고기~~~

공릉동에 들리거나 도깨비시장에 오거나..(하긴 시장에 왔음 시장음식을 먹어야겠네..ㅋㅋ)

조용하게 맥주한잔 하기 좋은 식당....

공릉동 프라이팬고기~~~

난 좋았다.

 

 

Posted by ez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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